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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옹 코티아르,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자신의 죽음 연기에 대해 언급

NeoSun NeoSun
2770 3 13

Marion Cotillard weighs in on her death scene in C.jpg

 

 

 

마리옹 코티아르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자신의 죽음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올바른 자세를 잡을 수가 없었어요. 스트레스를 받았죠. 가끔 이런 일이 생기잖아요. 실수할 때도 있고요.

그리고 이건, 제가 망친 거예요."

 

 

* 배우의 연기를 최종 컷하는건 결국 감독이고, 더 좋은 컷을 끌어내는 것도 감독의 역량이죠.

그리고 걸출한 다크나이트가 포함된 이 트릴로지에서 항상 3편이 비판받는 이유는 단지 이 신 때문만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아날로그 액션, 근접전 등에 취약한 놀란 감독의 약점이 가감없이 드러났다는 점 때문이죠.

배트맨과의 근접전들, 베인의 죽음, 후반부 대량의 엑스트라를 동원했음에도 어이없는 군중액션 등등

차후 그가 보강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NeoSun NeoSun
91 Lv. 4676699/5000000P

영화가 낙인 Nerd 직딩 / 최신 해외 영화뉴스들을 매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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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lancist
    Balanc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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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메인 빌런이 사망하는 중요한 장면을 한 테이크만 갔을리도 없고 여러개가 있었을텐데 굳이 저걸 완성본에 쓴 게 더 잘못 같아요. 설마 저게 촬영분중에서 그나마 가장 잘한거였을지...
11:40
13시간 전
profile image
NeoSun 작성자
젊은이를위한나라도없다
그러게 말입니다. 저걸 오케이했다는 것 자체가 참... 의아합니다.
14:22
10시간 전
profile image 3등
여러가지 면에서 볼때 놀란신이 하고 싶었던 건 닭나잇에서 다 끝났고
이건 제작사와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대충대충 만들었다는 생각밖엔 안든단 말이죠(...)
12:42
12시간 전
profile image
NeoSun 작성자
잠본이
딱 맞는 말씀인듯 합니다.
14:22
10시간 전
profile image

저도 NeoSun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저 샷을 OK하고 심지어 초이스한거 자체가 결국 놀란인데, 마리옹 꼬띠아르가 정말 대인배라고 봅니다.

그리고 본문에 지적해주신 사항들도 전부 공감합니다.

저는 놀란에 반대하는 안티도, 놀란을 싫어하는 헤이터도 아니지만, 그의 영화들은 하나같이 제 취향이 아니고 별로더라고요.

그중에서는 NeoSun님이 언급해주신 사항들도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그의 영화들을 볼때, 특정 부분들에서 드러나는 안일함과 조악함에 의문을 가질때가 많거든요.

프랑스의 '카이에 뒤 시네마', 영국의 '사이트 앤 사운드', 미국의 '필름 코멘트', 일본의 '키네마 준보' 등, 역사가 깊은 유명한 비평지들에서도 놀란을 크게 주목하지 않고 평가도 보통 이하에 가까운거 역시 동의하고요. (특히 '사이트 앤 사운드'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관계자/전문가/종사자 투표에서 그는 일절 언급되지 않죠.)

저 역시 유운성 평론가처럼, 엔터테이너로서 놀란은 매력적일지 모르겠지만, 아티스트로서 놀란은 여전히 평이하기 그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18
11시간 전
profile image
NeoSun 작성자
Balancist
의견 감사합니다. 놀란이 취향은 아니신가 봅니다.
전 모든 작품들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다크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그리고 테넷, 덩케르크, 오펜하이머까지 대부분의 작품들을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배트맨의 텀블러와 배트파드는 최애이고, 여전히 인터스텔라 몇장면은 눈물버튼이기도 하고요.
다만 이 감독은 서사에는 강하지만 액션, 특히 마샬아트쪽, 하드보일드 액션 쪽에서는 소질은 없는게 여러 작품에서 드러나고 있고요. 그에 비해서 몇작품들은 과대평가 된 것도 사실이죠. 다크나이트의 경우 배트맨 작품들중 레전드가 된 몇가지 이유는 하나, 무조건 히스레저의 하드캐리이고, 둘, 세계최초의 풀아맥 비율 시작 작품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팬들이 잊지 못하는 것중 하나는 다크나이트의 풀아맥 비율 첫화면이죠. 마치 용아맥 최초상영작 덩케르크의 첫씬의 충격과 같은 맥락일 겁니다.
항상 실사세트와 아맥카메라를 고집하는 점도 높이 사줄 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으로서 더 진일보한 액션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죠. 진행중인 '오딧세이'가 그런 작품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14:20
10시간 전
profile image
NeoSun
정성스럽고 세심한 의견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저도 NeoSun님 처럼 그의 모든 영화들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완벽히 제 취향을 충족 시키는 작품을 아직은 만나지 못한거 같아요 ㅎㅎ

저 역시 NeoSun님 처럼, 그의 차기작 <오디세이>가 그런 부분에서도 저의 불만족을 해소 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NeoSun님 처럼 다양하고 풍부한 관점과 흡입으로 영화들을 감상할줄 아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늘 NeoSun님의 예리한 시선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14:41
10시간 전
다크나이트 봤을 때는 몇 번이고 재관람할 정도로 완벽하다고 느껴서 엄청 기대하고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미리 여러 예매했었는데, 한번 보고 나서 다른 예매 다 취소했었죠. 초반에 비행 기신은 진짜 엄청났었는데, 그 이후는 놀란 감독님이 만드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의심이 생기더라고요.
13:54
10시간 전
profile image
NeoSun 작성자
xlrjaos
딱 저랑 비슷하시네요. 예매 전쟁을 치루며 저도 고대하고 갔다가, 팬심이 많이 식어서 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14:21
10시간 전
첫 아이맥스 영화였던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 졸라서 서면에서 관람했는데..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닼나 보면서 설렜던 그 기분... 예고편이나 정보도 최대한 줄였죠..실관람에서는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심지어 중후반부에선 졸기도 한.. 남은 건 앤 해서웨이의 미모 정도..
15:18
9시간 전

놀란 감독이 잘 하는 점도 많지만

액션은 대체로 이상하게 연출하고, CG를 너무 기피하죠

저 장면의 경우도 재촬영하면 됐을텐데

 

CG를 기피하는 것은 좀 심한 거 같은데, 유명한 인터스텔라에서 옥수수밭도  CG 도움 받아도 되는데 쓸 데 없이

22:31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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