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SNL에서 밥 딜런 연기 - 정말 오스카 원하고 있다는 신호
Timothée Chalamet to Perform As Bob Dylan on SNL — He Really Wants That Oscar
좋은 선택일까? 'SNL'에서 밥 딜런으로 노래하는 티모시 샬라메
Saturday Night Live이 다가오는 1월 25일 에피소드에서 티모시 샬라메를 뮤지컬 게스트로 발표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에서 연기한 밥 딜런으로 출연해 노래를 부를 예정입니다.
현재 보도된 바에 따르면, 샬라메는 딜런의 곡을 직접 부를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 사프디의 '마티 수프림' 촬영을 막 끝낸 상태라, 아마 딜런을 연기하기 위해 기른 콧수염도 정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샬라메의 이번 결정은 그가 오스카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그의 캠페인 전략은 지금까지 완벽했으며, 최근 SAG와 DGA 후보로 지명된 것처럼 '어 컴플리트 언노운'에 대한 업계의 호응도 상당합니다. 샬라메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
현재로선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더 브루털리스트'로 남우주연상 부문의 유력한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면, 랄프 파인즈('콘클라베')와 콜먼 도밍고('싱 싱') 같은 다른 경쟁자들은 최근 몇 주간 뚜렷한 모멘텀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샬라메는 확실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게다가 브로디는 이미 오스카를 수상한 경험이 있어, 샬라메가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샬라메가 다음 달 SAG 시상식에서도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SAG는 이번 주 초 '더 브루털리스트'의 가이 피어스와 펠리시티 존스를 후보에서 제외하면서 영화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샬라메가 이번에 오스카를 수상한다면, 그는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됩니다. 현재 기록 보유자는 다름 아닌 에이드리언 브로디로, 그는 '피아니스트'로 29세에 오스카를 수상했습니다. 샬라메도 29세지만, 몇 달 차이로 브로디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10/timothee-chalamet-to-perform-as-bob-dylan-on-snl
애드리안 브로디가 유리하지 않을까 싶던데요.
다시 또 홀로코스트 생존자 캐릭터 연기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