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이프 시즌 3 에피소드 7 리뷰(스포)

이번 에피소드는 전편의 사건으로 와쳐가 사라져서, 혼란에 빠진 멀티버스를 고치는 캡틴카터와, 카호리, 버디(달시와 하워드 더 덕의 딸),스톰(등장할때 엑스맨 97 테마곡이 들렸어요.)이 멀티버스를 구하기 위해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를 결성해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초반 인트로에서 에미넌스라는 존재가 와쳐 대신 해설하고, 기존 와쳐와는 달리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마도 이 와쳐들은 마치 로키속 tva 처럼 이들을 제거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마블 세계관을 푸즈볼(테이블 축구)로 요약한게 신선하더라고요.(폭스 인수로 인해 새로운 마블 캐릭터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특히 울버린이나 갤럭투스 같은 폭스 세계관 캐릭터들도 등장하는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결국 캡틴 카터는 시즌 1의 와쳐가 연상되는 선택, 인피니티 울트론과 협조하기 위해 그가 갇힌 세계로 넘어가는데, 결국 와쳐를 구하기 위해 와쳐가 두려워한 존재를 풀어버린게, 조금 모순 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인피니티 울트론은 힘이 약해진게 아닌, 처음 등장했을때와 같은 힘이여서, 새로 결성된 가디언즈 오브 멀티버스를 한 순간에 제압하는 장면에서, "이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이들이 인피니티 울트론과 협력해, 함께 와쳐와 캡틴 마거릿 카터(그녀가 밝힌 이름)을 찾으러 가면서 이야기가 끝이 나는데요.

최초로 중과부가 아닌 다음편에 계속으로 떠서, 드디어 중과부 엔딩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연 이 이야기의 끝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