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 2 메타크리틱 리뷰들 번역
로튼토마토 리뷰들은 이제 막 등록 중이네요.
일단 메타크리틱 리뷰들입니다.
현재 평균 60점 나왔어요. 여기 평균 점수는 호불호 방식의 로튼토마토 신선도보다 꽤 짠 편입니다. 오역 있을 수 있어요.
https://www.metacritic.com/tv/squid-game/critic-reviews/?season=season-2
100점
마이클 오도냐 - San Francisco Chronicle
이 드라마는 반전과 긴장감 가득한 스릴러라는 걸 절대 잊지 않으며, 시청자들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90점
메건 오키프 - Decider
<오징어 게임>의 새 에피소드 7편은 놀랍고,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고, 심지어 상쾌하기까지 하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좋다! 호화로웠던 시즌 1만큼은 않지만, 완전히 천재적이라고 하기에 살짝 부족해도 여전히 <오징어 게임>은 꽤 훌륭하다.
아라미드 티누부 - Variety
몇 가지 놀라운 반전들이 있는 이 7개의 에피소드는 2025년에 시즌 3가 나올 때 의심할 여지가 없이 짜릿한 결말로 이어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진전시킨다. 또한 이 드라마는 불의에 대한 항거가 과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결국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우리를 구할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80점
섀넌 밀러 - IGN
<오징어 게임>은 치명적인 시스템의 복잡한 층을 탐구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다. 스토리텔링은 여전히 시리즈의 가장 강력한 자산인데, 시즌 2는 그것이 더욱 간결해지면서, 확장된 가상 세계관에 좀 더 미묘한 접근하는 방식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즌 2의 구조는 공유, 강애심, 박성훈, 최승현 등 새 캐릭터들이 이정재, 이병헌과 함께 더 깊이 있는 배경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탄생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무엇보다도 이 7편의 에피소드들은 우리 주변의 세계를 영리하고 매력적으로 반영하면서 얘깃거리들을 많이 남긴다.
애나벨 누겐트 - The Independent
이번 <오징어 게임> 새 시즌은 시즌 1의 한계를 넘어 성공적으로 확장했지만, 시즌 1처럼 우리가 가진 최악의 자질을 묘사하는 능력,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능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레일라 라티프 - Empire
하지만 해결한 것보다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이번 시즌의 마지막은, 마치 <오징어 게임>의 중반부처럼 느껴진다. 답을 원하는 이들은 2025년 말에 나올 예정인 마지막 시즌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자본주의라는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디스토피아적 볼거리인 7개의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79점
일라이자 곤잘레스 - Paste Magazine
이번 <오징어 게임> 새 시즌이 이야기를 줄이고 나중에 나올 시즌 3이자 마지막인 에피소드들을 합쳐서 공개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여전히 예리한 사회 비판, 충분히 그럴 만한 분노, 그리고 찰나의 동지애들로 가득하다. 속도감 면에서 아쉬움이 많지만, 적어도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반항의 정신은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러니까 장점들을 모두 살린다면 좋겠다.
75점
크리스틴 볼드윈 - Entertainment Weekly
이 넷플릭스 히트작은 잔인한 경쟁과 매력적인 새로운 캐릭터들로 본능을 자극하는 흥분을 만족스럽게 선사한다.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시즌 2의 가장 큰 문제는 결과적으로 불완전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이번 7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를 확실히 여정으로 데려가지만, 이미 제작이 진행되어 2025년에 공개될 3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을 위한 설정일 뿐이다. 7번째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에는 결말을 갈망하게 되면서, 계속 시청하게 만드는 힘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될 것이다.
70점
록사나 하다디 - New York Magazine (Vulture)
그렇다. 같은 얘기의 반복처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충격적인 반전들과 캐릭터들의 오싹한 변신으로 <오징어 게임>의 피 튀기고 냉소적인 세계관에 더 빠져들게 하는 효과도 있다. 희망은 호구들이나 갖는 것이다.
60점
레베카 니콜슨 - The Guardian
모든 불균질한 부분들, 특히 적절한 액션을 위해 워밍업하는 과정에서 정말 효과적인 큰 반전이 하나 나오지만, 시즌 1에서 벌어졌던 것과 비교해서 충분히 색다르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어떻게 될지 예측된다고 생각할 때 쯤 궤도에서 벗어나서, 판돈을 올리고 다른 자리를 찾는다. 하지만 거기까지 도달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게 안타깝다. 시즌 3에서 정리해야 할 것들이 있다.
에드 파워 - The Telegraph
넷플릭스 최대의 드라마가 시즌 1을 능가하거나 전복하는 데 거의 관심이 없는 상태로 돌아왔다.
크리스 에반젤리스타 - Slashfilm
결국,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단 한 가지, 오직 한 가지, 바로 <오징어 게임>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데만 집중한 느낌이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는 성공적이다.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보고 싶어졌으니까. 하지만 시즌 2의 너무 많은 부분들이 쳇바퀴를 돌리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재미있고 굉장히 볼 만하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안에 다 보게 되더라도 놀라지 마라. 하지만 시즌 1이 갑자기 튀어나온 충격적인 오락물 같았다면, 시즌 2는 너무 익숙하기도 하고, 또 마무리되지 않은 느낌이 너무 크다.
데이비드 크레이그 - Radio Times
초반 에피소드들을 볼 때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별 4개를 주려고 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추진력을 잃고 불완전한 느낌이 강해져서 별이 하나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1의 팬이라면 이 후속 시즌을 몇 번은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년에 마지막 시즌이 나오면 황동혁 감독의 이 잔인한 모험담이 잘 마무리될 거라고 낙관하고 있다.
앨런 세핀월 - Rolling Stone
새로운 에피소드들은 스트리밍 회사의 억지 부풀리기 정책에 굴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면에서 여전히 잘 만들어졌으며, 내년 언젠가 완성될 이야기의 절반짜리 시즌으로서 잘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황동혁 감독이 시즌 1을 만들면서 겪은 고통과 넷플리스에 벌어다 준 돈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않는 한, 이번 시즌이 존재할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할 수는 없다.
55점
아코스 피터벤체 - Looper
시즌 2는 여러 상처들에서 피를 흘리지만, 대부분 불필요하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50점
켈리 로러 - USA Today
정말 유감이며, 무엇이 잘못됐고 누구 탓인지는 모르겠다. 황동혁은 정말 이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시즌 1의 성공으로 인해 드라마가 원래 계획보다 더 질질 끌 게 된 걸까? 2025년에 공개될 시즌 3가 나오면 모든 게 더 납득이 될까? 아니면 우리는 성기훈처럼 ‘게임’에 갇힐 운명이었던 걸까?
40점
다니엘 핀엔버그 - The Hollywood Reporter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완전 실망스럽다... 시즌 1의 비참한 배경들에 빠지지 않게 해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하고,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도 전적으로 부족하다.
릴리 루프보로 - Washington Post
이상하게도 느릿하고 내러티브의 활력이 부족한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화려한 액션 장면들을 보여주지만, 그밖에는 별로 볼 게 없다.
주디 버먼 - Time
하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즌 2가 공개된 지금, 황동혁이 이전에 보여줬던 스토리텔링과 시즌 1의 본질과는 거의 관계없다는 점에서,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복잡한 산업적 이해관계가 정치 예술적이었던 작품의 가치를 훼손한 것이 분명하다.
30점
제임스 포니워직 - The New York Times
칼에 찔리고 기관총으로 처형당하는 장면이 몇 번째인지 까먹을 정도로 반복될 무렵에는, 이게 재밌으라고 만든 건지, 사회 비판이 어느 순간 운명론으로 바뀐 건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호불호가 갈리는군요. 스토리가 중간에 끊긴다는 얘기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