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본 부탄 영화 "교실 안의 야크"
방랑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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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이라는 나라는 인구 80만정도 밖에 안돼는
중국의 티벳족 바로 밑에 있는 조그만한 나라인데여
행복지수가 세계1위라는 바로 그나라 입니다.
부탄이라는 나라가 있다는걸 알았지만 쫌 강하게
인식되었던게 바로 한국영화 '방가 방가'인데여
'안녕하세요 부탄에서온 방가 입니다..'라고 외노자
흉내를 내던 김인권때문에 빵터져서 확실하게 인식했던
나라입니다.
바로 그 부탄영화를 태어나서 난생 첨 봤습니다.
(시리아 영화도 보긴했는데 그래도 가장 희귀한 나라 영화아닐가여??ㅎㅎ)
아마도 앞으로도 볼일은 없을거 같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순수하게 부탄감독 부탄배우들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여
영화의 느낌은 우리나라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이라든지
장예모 감독의 '책상 서랍속의 동화'의 느낌과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부탄이 낙후되긴 했는데 그 낙후된 나라에서도
아주 깊은 산속 오지로 발령된 선생이 순수한 아이들과의
생활를 그린 무공해청정 드라마 되겠습니다.
내용은 크게 별거 없지만 그냥 순수한 그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삶속에서 도심의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물질적으로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그들이 참 부러워 보일 수가..
이래서 행복지수 1위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 좋아지고 잔잔한 웃음이 나는 영화였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부탄영화??(또 볼일이 있을려나ㅎㅎ)
느낌은 좋은 영화였습니다~
방랑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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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