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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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해마다 대종상 시상식을 개최해온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의 파산이 확정돼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총연합회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4일 파산 선고 취소 항고심이 기각됐다"며 "지난해 12월 파산 선고에 이어 약 9개월간 회생을 위해 노력했으나 주 채권자의 부동의로 결국 파산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총연합회의 파산으로 국내 3대 영화 시상식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종상 시상식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총연합회는 시상식의 명맥을 이어갈 방침이다.
총연합회는 "제60회 올해 대종상은 안정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19429?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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