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93>을 보고 나서 (스포 O, 추천) - 폴 그린그래스 감독 작품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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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가 발생하기 전과 발생한 당시에 그 현장들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영화. 긴박하고 답답하고 무섭고 두려웠던 그 현장들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느낌.
총 4대의 비행기 중 3대의 비행기는 원하는 목표 지점으로 테러에 성공했지만 한 대의 비행기는 그러지 못했다. 그건 비행기에 탑승해 있던 두려움에 떨고 있던 승객들의 용기가 만들어 낸 결과가 아닐까. 하지만, 아무도 생존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너무도 마음이 아프다.
결과가 가슴아픈 엔딩으로 이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