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일본 시청자들 반응
임진왜란이 배경이라서 일본 시청자들은 어떻게 볼까 했는데...
반응들이 괜찮은 듯합니다. 5점 만점에 평균 3.7
일본 사이트 filmarks의 리뷰들 요약해서 올려봐요.
https://filmarks.com/movies/114751
5.0
너무 좋아하는 박정민 신작 기대했습니다!
부산영화제로 먼저 본 팬들 감상평 보고 공개일을 손꼽아 기다림.
스토리 정말 완벽, 정말 좋았다
배우들 연기 최고, 차승원 왕역 아주 잘 어울림
사무라이 역 정성일은 일본어 대사가 힘들었을 텐데, 비교적 발음이 깔끔해서 듣기 편했음.
4.0
박정민 출연에 임진왜란(일본에선 조선 출병이라고 표현) 이야기 같아서 기대한 작품.
영상이 예쁘고 검술 액션이 볼만하고 클라이맥스가 재밌었다.
강동원, 일본군 정성일이 멋졌지만, 박정민 등 다른 배우들 연기도 훌륭...
3.6
주종관계지만, 어렸을 때부터 우정을 키워온 두 남자의 사극 액션.
강동원은 <군도> 이후 역시나 아주 잘하고 멋져 보인다... 이 영화의 액션은 꽤나 기합이 들어가서 팔, 모가지가 날라가는 게 자연스럽게 나옴.
3.8
시대극 액션 👏
신분 차이를 뛰어넘어 우정을 쌓아가지만 어느새 적대적 관계가 되는데
액션은 물론 스토리도 재밌었다👍
3.8
뻔한 전개지만 배우들이 중후하고 연기로 밀고 나가니까 끝까지 재밌었음.
3.8
강동원의 수염, 강동원이 노비라니!?!?!?!?!
지저분한 강동원을 보게 되다니????!!?!
불손한 마음으로 봤는데 완전 너무나 아름다웠음.
신분의 차이로 인한 브로맨스
들러리 악당 왜구가 강했다....
<군도>도 추천함.
3.2
깃카와 겐신(정성일)이 가장 멋지지 않았음?
판소리로 해설해 주는 게 좋았음
4.4
기대 이상으로 재밌음. 딴지 걸고 싶은 부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꽤 좋았던 작품.
배우들 검술도 볼만했고 영상이 좋았음. 극장에서 못봐서 아쉬움.
선조 역의 차승원 연기가 훌륭했다. 김신록 캐릭터도 매력적.
강동원은 여전히 아름답고, 박정민도 좋았다.
어느 시대나 윗사람은 아랫사람들이 힘을 갖는 걸 두려워한다.
그래서 거기에 저항하는 힘이 중요하다.
왜 반란이 일어나는가.
역사를 다시 배우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5.0
최고였습니다!!! 😭😭😭
강동원 팬인 나로선 생일처럼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시간. 감사하무니다(한국어).
(이후 강동원 미모를 줄줄이 예찬)
아름다운 탐관오리를 연기한 <군도>와 함께 세트로 기억하고픈 작품이네요!!
2.5
임진왜란이 유명하지만, 그 전투가 어땠는지 몰라서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조금만 나옴.
통역이 전투 중에 통역하는 게 웃겼다.
내부 다툼이 주여서 스토리가 진부한 면이 있지만 액션이 멋있었다.
일본인과의 싸움을 더 보고 싶었음.
golgo
추천인 7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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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에서 일본을 어떻게 그리는지 익숙하죠
독일인들이 2차대전 무비에 익숙하듯이요
뭐 전란은 내부적인 영화라 큰 상관없기도하구요
최종 승자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인데
히데요시의 조선침략을 찬양할리가 없죠
또 근현대 러일전쟁의 향방을 가른 해전의 일본승리를 이끈 일본 해군제독이 이순신빠 인것처럼
임진왜란에대한 일본의 관심도 꽤 많고
특히 이순신에 대한 존경은 놀라울정도
사실 서구에 이순신이 알려진게 일본해군에서 존경하기때문이죠
조선침략을 찬양할리 없다고 했는데 드라마 '쇼군'에서는 반대입니다.
정벌했어야 했는데 하며 아쉬워하는 대사가 있죠.
미국 드라마지만.
연개소문으로, 당태종 물리치는 역학인거랑 비슷하죠
내부의 적이라는 주제에 가깝죠.
일본을 의식해 조심한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별로지만...
단지.. [정한론]은 시시때때로 있었습니다.
일본의 영토확장이, 홋가이도, 대만, 오키나와를 확장하는걸로 최근 몇백년간 이루어졌고
진정한 의미의 확장은.. 조선 정벌이니까.
정한론 자체는 소수론이든 다수론이든 항상있었던것같구요
단지, 에도막부는 폐쇄적인 체제유지 지향적인 국가라서..
명, 조선, 에도막부 모두가 .... 해외무역도 최소한으로 하고, 체제유지를 기본으로 운영했구요.
(청나라는 공격적인 영토확장을 하긴했죠)
그래서, 정한론은 항상 소수의견에 그쳤습니다. 에도막부가 무너진 메이지 유신이후로 [정한론]이 본격 대두되는거고
그때도, 해군, 육군말고... 문민정치인들은 덜 침략적인 성향이었죠
사실, 이토 히로부미가 군부를 누르는 문민정부의 대표적인 정치인이었는데.. 안중근 의사에게 암살된 이후에
군부의 힘이 더 쎄져서.. 결국 조선도 먹고 태평양 전쟁도 일어난게 아닌가 그런 이야기도 있죠
근데 반대로 일본 군부가 군국주의 적으로 .. 전쟁을 일으켜준 덕에 .. 태평양 전쟁에 패망하고 조선이 독립할 기회가 생긴거지
이토 히로부미같은 정치인들이 군부 잘 막아냈으면.. 미국과 대결도 없엇을거고.. 그럼 오키나와처럼 한반도도 영원히 일본의 일부가 되었을수도있죠..
투표자 수가 적으면서 3.7점은 사실 여기 사이트에서 높은 점수가 아닌데 평균? 평균 이하 느낌?
의외로 3.9점~4.1점이 많은 곳이라서요.
높으면 4.3점, 4.5점까지 갑니다.
신과함께 시리즈, 부산행이 3.9점.
인도영화 RRR이 4.4점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