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폴라 감독 '메갈로폴리스' 본 유명 감독들 소감

스크린랜트에 올라온 내용 옮겼습니다.

https://screenrant.com/megalopolis-guillermo-del-toro-spike-lee-steven-soderbergh-director-quotes

스파이크 리:
형님(코폴라 감독)께서 대담무쌍함으로 계속 나를 놀라게 하네요. 마치 꼭 해내야 할 일을 하는 것처럼. 

스파이크 존즈:
아직도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급진적이에요. 이런 영화는 처음 봅니다. 얘기는 들었지만, 이럴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마음에 드는 게 너무 많았지만, 저를 가장 사로잡았던 건 영화의 톤이었습니다. 재미있고 생동감 있고 짜릿했고, 세상과 아이디어들을 아주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프란시스가 배우들과 함께 만들어낸 퍼포먼스와 세계의 디테일은... 저는 보는 내내 크게 웃었습니다. 연극과 초현실주의, 창작의 즐거움. 그가 그토록 오랫동안 생각하고 작업해 왔다는 사실이 놀랍지만, 지금도 여전히 현재와 우리가 살고 있고 통제 불능으로 치닫는 세상에 대해 느끼고 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프란시스는 여전히 그가 20대였을 때처럼 대담하고 두려움이 없으며 창의적인 영화감독입니다. 저는 <메갈로폴리스>에 압도당했습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와우! 미국 땅에서 촬영된 영화 중 가장 미친 영화일지도요. 분명 제가 본 것 중 가장 일관된  순수 상상력의 행위 중 하나입니다. 밤새 이 영화에 대해 꿈꿨습니다. 감동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