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2 감상평 (약?스포)
노튼
3856 1 2
사실 전 조커1을 그닥 인상깊게 보지 못했습니다
영화 본 후 , 같이 본 지인에게
"조커"라는 특출난 캐릭터의 서사라기엔 .. 흠 ...
굳이 "조커"가 아닌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여도 되겠는데?"
라고 얘기 했을 정도입니다
영화의 서사보단 호아킨 피닉스의 미친 연기력이 관객을 매료시켰다 생각했죠
이번 조커2를 보고 나선 .. 지인에게(조커1 같이 본이 본 지인과 조커2도 같이 봤네요)
"봐 ~ 이게 무슨 조커야 , 조커 얘기 아니지?" 란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초반 20분은 기대 이상 강렬했습니다
... 중반 넘어가선 노래 장면이 나오면
'극장에서 벌떡 일어나 "xx! 노래 좀 그만 !!!!!!' 이란 소릴 외치고 싶을 정도'로 짜증이 솟구쳤구요
조커나 할리가 하는 모든 대사와 행동들에
정당성과 설득력이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엔요 😂)
"조커가 아닌 아서 플렉을 다뤘다" ???
개인적으론
"그럼 조커 영화는 왜 만든거야?"
뭐랄까 .. 큰 틀은 두고 인물의 심리를 묘사했다기보단
(아이언맨3, 배트맨 비긴즈,다크나이트 등
'영웅으로써가 아닌 가면 속 한 인간'으로써의 갈등과 혼란 )
조커라는 캐릭터 자체를 부정해버리는 영화였다 생각합니다
할리퀸 또한 전혀 필요없는 캐릭터로 보였고요
저는 극불호 였습니다
추천인 1
댓글 2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1편을 부정했다는 점이 호불호 갈리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