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의는 옳은가"…류승완 [베테랑2]에 담은 9년의 고민(종합)
시작
818 4 3
"어떻게 가야 할지 계속 얘기했어요. '베테랑'에는 일종의 '사이다'라고 불릴 만한 장면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가면서 과연 이게 맞나, 스스로 자꾸 보게 되더라고요. 내가 순간순간 일으키고 있는 분노는 옳은가. 나 스스로 정의라고 생각한 것은 정말 옳은 정의인가. 그런 생각들이 9년간 쌓였죠. '베테랑'이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게 좋았지만 잘못된 처방이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소화가 안 된다고 콜라와 사이다를 마시면서 위를 버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저도 1편이 왜 성공했는지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됐고, 대중도 속편에 기대하는 게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스스로 혼란에 빠져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가기는 힘들었어요."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792271
추천인 4
댓글 3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너무 아쉬운 작품입니다.
나오지 말던지 아니면 직진으로 가던지 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