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류승완은 절대 거장이 될 수 없다
모가디슈, 밀수를 보면서 잠시 착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류승완은 군함도를 만든 감독이었습니다
제가 깜빡 했습니다.
다시 군함도 시절로 돌아간듯한 시나리오와 편집입니다
누구말마따나 범죄도시 시리즈가 돈 끌어모으는게 부러워서 베테랑 시리즈를 범죄도시 처럼 만들었나 봅니다
우리 딱 깨놓고 말해봅시다.
"류승완" 네임드 떼고 이번 베테랑2 오프닝 장면은
목스박, 웅남이, 필서의 추격 과 뭐가 다릅니까?
우리 솔직히 류승완 감독 아니였으면 오프닝장면보다가
티비 껐습니다. 아니 극장문 나갔을 겁니다
이번에 혹평을 받은 비슷한 내용인 "노 웨이 아웃" 보다 더 처참한 연출입니다
까먹고 있었습니다. 류승완감독이 박찬욱이랑 봉준호랑 친해서 같은 거장 인줄 알았습니다. 반성합니다
추천인 7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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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게 영환가 싶더라구요... 시계를 20번은 본듯..
범도와 함께 이런 영화가 흥행하니 한국영화의 미래가 진심 걱정됩니다.
뉘앙스 입니다
액션이나 스타일적인 부분에선 좋았지만
류승완 감독은 초기작이 좋네요..
목스박, 웅남이, 필사의 추격까지 어쩌다보니 모두 본 입장에서.. 그거랑 비교하는 건 좀...
황금기 홍콩영화의 영향을 받은 터라 류 감독에게 그 시절 홍콩 특유의 싼마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격이 다르죠.
액션연출에 한정한다면 류승완은 언제나 첨단을 달리는 장인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고요. 문제의 도박장 씬에서 카메라워크만 한정하여 보시면 감탄이 나옵니다.
장윤주-현봉식의 코믹스턴트나 황정민의 계단 장면 등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자는 앞서 말한 것처럼 황금기 홍콩 코믹액션물을, 후자는 미야자키 하야오 초창기(코난, 루팡3세 등)를
오마주했다는 걸 알수 있죠. 이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야 개인차이지만 그 프로덕션이나 연출의 수준은 인정할 만 합니다.
(그런 의미로 비교 언급된 세 편과는 격이 다르다고 한 것이고요)
감독 가리고 영화보면 별차이없습니다
괜히 이동진이 2점줬을까요
화제가 되는 만큼 동진리도 조만간 조금 더 길게 관련한 평을 하게 될 것 같지만
2점을 준 부분은 아마도 서사의 얼개나 주제를 다루는 방식에 관해서일 겁니다.
적어도 '오프닝 액션이 구려서 2점'이라고 할 리는 없어요.
칼춤 한 번 춰보자면 '영화의 액션이나 화면구성에 있어선 좋았다'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섣부르게 '너무 류승완 팬이신듯'이라고 달기 전에 제가 쓴 리뷰라도 읽어보시길...
의견을 존중하는 것과, 사실을 오도하는 건 다르죠... 액션신에 첨단이 없다는 말씀은 무지이거나 오도입니다.
액션연출 기법은 수많은 요소의 집합으로 나온 결과이기에 현재도 끊임없이 발전하는 중입니다.
액션 연출에도 기술의 발전이나 개별 수준차가 있음을 모르는 건 무지입니다만... 이 댓글은 참...
'2+2가 6이라고 나는 느낀다'는 것과 다름 없는 얘기 하면서 존중해달라고 하면 그건 무식이지요.
사람이 모를 수는 있어요, 모르는 거 알려주려고 하면 들으려는 노력이라도 해야지요.
웃기는 사람이라고 해버리면 그건 정신승리일 뿐, 스스로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아요.
https://extmovie.com/movietalk/92498470
더불어 자꾸 '팬심' 운운 하시는데... 제가 쓴 '베테랑2' 리뷰라도 읽고 오세요.
류감독 좋아하긴 하지만 팬심으로 억지부린다는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아 당신 말이 다 맞아요. 뭐 이런 사람이 있나.. 차단 박습니다.. 당신 리뷰까지 왜 읽어야하지? 타인 의견 묵살하고 꼬투리 잡아 본인 유식해요 하는 당신이 무식한 인간이네요. ㅋ 진짜 이런 인간도 있네. 차단박으니 혼자 주절대세요 ㅎ 진짜 수준 참 낮은 인간이네 ㅋㅋ 2+2가 6이에요래. 와 당신 인성이 첨단입니다 풉 ㅋㅋㅋ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시길... 애초부터 틀린 부분이 있어서 지적했더니 다름을 인정해달라고 하다가
그마저도 안 먹히니까 인신공격 마무리라니... 참으로 아쉬운 일입니다.
그냥 영화 재미있게 만드는 감독
류승범 형 정도로만 기억하지
재미있게 만든 거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능력이 거기까지뿐인가 보다 하고 마는 정도)
그래도 이번 베테랑2는 범죄도시4보담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베테랑과 범죄도시는 원래 같은 장르 느낌으로 봤는데 2랑 4보니깐 아예 다른 장르 느낌이 나더군요
오프닝 사건도 전 괜찮았습니다. 다만 응원(박수) 장면...그건 정말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들게 보았던 [다세포소녀] 같았습니다.
그것만 쏙 들어냈으면 더 좋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