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전차>를 보고 나서 (스포 O, 비추천)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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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음악이 나온다는 거나 육상에 관한 영화인 건 알고 봤는데, 육상 내용이 계속 있긴 하지만 주된 내용은 기독교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 내용이 너무도 지루했다. 원래는 선교사가 되어야 하는데 육상 재능에 눈이 떠 육상에 시간을 쏟는 거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육상 코치가 영국 국적이 아닌 다른 국적의 사람이고 종교도 달라서 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어떻게 어떻게 해서 올림픽에 출전하는데 주인공이 안식일에 뛰어야 하는 순간 때문에 또 대화를 나누는 등 종교적인 내용으로 참 많은 대화를 나눴다.
뛸 때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뛰는 모습 보여 주면 될 것 같은데 얼굴에 힘이 잔뜩 들어가면서 과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노래가 나오는 장면은 볼 만했고, 특히 그 노래가 나왔을 땐 집중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