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를 보고 나서 (스포 O) -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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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와 3D 애니메이션 기술이 콜라보돼서 그런지 초반엔 좀 낯설었다. 거기에 이야기 역시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고, 또 역시나 과한 액션이나 웃음이 나지 않은 유머들이 섞이면서 아쉽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중반으로 가면서부터 왕이 빌런으로 나섰고, 별이 아샤에게 오면서부터는 조금은 흥미롭고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느끼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노래들이 좋게 느껴지면서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소원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노력. 그러다 한 친구가 배신을 하게 되며 아샤와 아샤를 도우려는 이들이 위험을 받게 되었고, 결국 왕이 이기는 상황으로 가다가 아샤를 포함한 사람들의 소원을 향한 힘이 왕을 무찌르고, 각자의 소원들이 본인들에게 가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이 난다.
중반부터는 나름 괜찮게 봤고, 별의 비주얼이 뭔가 어설프긴 한데 하는 행동이 귀여워서 볼 만했다.
드디어 디즈니플러스에 볼 만한 애니메이션은 다 본 것 같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인데...참 애매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