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스포) '에이리언: 로물루스' 감독이 밝힌 캐릭터 관계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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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임신한 케이...의 뱃속 애 아버지가 누군지
영화 속에서 명확히 밝히지 않는데....
감독에 따르면 '비요른'이었다고 하네요.
나바로를 끔찍히 아끼는 모습으로 나와서 나바로와 연인 관계인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았나 봅니다. 좀 복잡한 관계인 듯하네요.
https://deadline.com/2024/08/alien-romulus-director-fede-alvarez-banned-subreddit-impersonating-himself-1236046900/
미국의 게시판 사이트 레딧에서
어느 팬이 "비요른이 죽기 전 그와 케이가 친밀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혹시 애를 임신시킨 멍청이가 비요른이었나요?"라고 물으니, 페데 알바레즈가 "맞습니다. 잘 눈치채셨네요."라고 답했습니다.
아무튼 감독이 그런 식으로 팬들 궁금증 풀어주는 상황에서.. 그 게시판 관리자가 감독을 사칭한 사람으로 여기고 글쓰기를 금지시킨 해프닝도 있었다고 하네요.^^
https://x.com/fedalvar/status/1825749345666478543
golgo
추천인 4
-
吉君 -
서래누나나도죽여줘요 -
순하다 -
우주의지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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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근친아닌가요
09:38
7시간 전
cwolff
사촌 간이었던 것 같은데.. 문화권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 기준으론 그렇네요.^^
09:44
6시간 전
2등
저도 저렇게 추측했었네요. ㅎㅎ
09:43
6시간 전
3등
죽기전에 너무 둘 사이 텐션이 이상하더니만. ㅎㅎ
로물루스레무스 엄마도 임신하면 안되었던 신분이었다보니, 케이랑 비요른 관계도 그쪽에서도 그닥 정상적으로 인정받진 못할 관계 같네요
09:47
6시간 전
와...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였네요... 케이의 대사랑 마지막의 미묘한 느낌이 있었어서 설마 했는데 ㅋㅋㅋ
09:58
6시간 전
나바로랑 케이 사이 양다리였을 겁니다
그래서 애 아빠가 누구냐 물었을 때
애증 섞인 느낌으로 어떤 강아지라고 말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애 아빠가 누구냐 물었을 때
애증 섞인 느낌으로 어떤 강아지라고 말했던 것 같아요
10:20
6시간 전
서래누나나도죽여줘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10:21
6시간 전
나바로의 경우 애정 관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제 연애고자의 촉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비요른이 공리에 의한 소수의 희생에 대한 거부감이 큰 캐릭터 이기 때문에 해당 상황에서 공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합성인간을 혐오하는 것이고(증오가 아니라 근본은 혐오입니다.) 그렇기에 나바로로 인해 모두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들었음에도 반발심에 주저없이 나바로를 데리고 타고온 우주선으로 복귀해 농성하는 거였죠.
이건 인간미가 있어서라기 보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라는 상황에 트라우마 버튼이 눌려서 발작적으로 행한 행동으로 밖에 안 보였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케이가 살려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똑같이 반복되기 때문에 어쩌면 합성인간의 인간성이라는 측면과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에 대한 고찰을 고려한 감독의 연출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소주제...랄까요?)
케이가 비요른과의 관계를 밝히길 꺼려한 것은 아마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비요른이 공리에 의한 소수의 희생에 대한 거부감이 큰 캐릭터 이기 때문에 해당 상황에서 공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합성인간을 혐오하는 것이고(증오가 아니라 근본은 혐오입니다.) 그렇기에 나바로로 인해 모두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들었음에도 반발심에 주저없이 나바로를 데리고 타고온 우주선으로 복귀해 농성하는 거였죠.
이건 인간미가 있어서라기 보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라는 상황에 트라우마 버튼이 눌려서 발작적으로 행한 행동으로 밖에 안 보였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케이가 살려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똑같이 반복되기 때문에 어쩌면 합성인간의 인간성이라는 측면과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에 대한 고찰을 고려한 감독의 연출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소주제...랄까요?)
케이가 비요른과의 관계를 밝히길 꺼려한 것은 아마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11:49
4시간 전
吉君
비요른 부모 사고부터 해서... 트롤리 딜레마 떠오르더라고요.
12:27
4시간 전
설마했는데...와
13:13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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