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2>를 보고 나서 (스포 O, 추천) -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톰행크스](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47/471/091/91471647.jpg?20230922092937)
<라이온 킹>은 속편도 정말 좋았다. 매력적이었던 빌런 스카가 죽었는데 무슨 이야기를 더 해줄까 했는데, 심바와 날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 키아라와 스카의 후손이고 속편의 빌런인 지라의 아들인 코부에 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다.
일단, 나오는 노래들이 너무도 좋았다. 오프닝 곡부터 엔딩 곡까지, 뭐 하나 뺄게 없을 정도로 모든 노래들이 좋았다.
작화 역시 전편과 비슷한 퀄리티였다.
키아라는 부모의 보호 아래에서 자유가 없이 억압된 삶을 살아야 했고, 심바를 이은 여왕이 돼야 했기에 행동도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다가 만난 코부는 자유로워 보였고, 그와 만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사랑을 느끼는 과정이 자연스러웠고 좋았다.
하지만, 코부는 스카의 후손이었기에 어릴 때부터 자신들의 땅과 왕의 자리를 다시 가져오기 위해 훈련을 받은 상태였다. 지라의 영향으로 원래는 코부가 정말로 심바나 키아라에게 접근해서 신뢰를 얻은 다음 심바를 죽이려는 계획이었지만 키아라와 지내면서 점점 스카의 잘못된 점들을 알게 되고, 더 이상 이렇게 싸워 지낼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부모인 지라는 코부를 이용해서 심바를 죽이려고 했고, 이를 안 심바는 스카를 자신들의 땅에서 내쫓는다. 키아라는 여전히 그의 대한 믿음이 있었고, 결국 그 믿음을 알게 된 심바와 빌런 지라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스카의 후손들은 심바의 땅에 들어와 살게 되며 한 가족이 되었다. 키아라와 코부가 이젠 사랑을 나누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이런 이야기들에서 적절한 노래 사용과 극을 재밌게 하는 티몬이나 품바나 자주의 감초 역할들, 여기에 위기의 순간들이나 갈등의 순간들을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영화를 재밌게,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다.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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