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0
  • 쓰기
  • 검색

앞으로 극장 + 개인 TV 동시 배급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totalrecall
1070 4 10

아시다시피, 극장 상영으로는 거대 영화 산업은 앞으로 수지 못 맞춥니다

최근에 동대문 메박에 갔는데요, 이 좋은 상영관이 거의 폐점 직전 상태입니다. 거기 상권 95% 이상 소멸해 있습니다

그 주변에 가게 다 문 닫고 아무도 없습니다. 동대문 메박, 어쩌면 곧 폐점 할 거 같은 느낌이었네요

 

저의 판단은 영화 제작자, 극장 소유자 모두 극장 개봉 + 인터넷 TV 개봉, 동시 개봉 형태로 하는거죠

극장 소유 회사(CGV, 메박, 롯시)는 점포 수를 대폭 줄이고, 이렇게 하는 겁니다

영화를 극장에서도 개봉하고, 개인 집의 인터넷 연결된 셋톱 박스를 통해서도 동시에 하는 것이죠

극장에서 보고 싶은 커플들은 극장에 와서 보고

집에서 조용히 편하게 보고 싶은 싱글들은 집에서 보라는 거죠

인터넷 셋톱 박스로 연결해서, 편당 요금 결제하고 인터넷 송출로 상영해 주는 겁니다

편당 요금을 낸다는 점에서 OTT하고는 다릅니다. 물론 한 달에 몇편에 얼마, 이런 식으로 정액권 해도 될거 구요 

집에서 편안하게 최신 대형 영화를 기다리지 않고 개봉일에 바로 보고 싶은 네티즌도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중의 한명

요즘 집에 UHD TV 한대는 있거든요. HDR 기능도 대부분 있죠. 스피커 좋은 것도 대부분 갖추고 있구요

그걸로 보면, 영화관에서 보는 만족 비슷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굳이 OTT 넷플 전용 영화 이런거 하지 말고

헐리우드 배급사 워너, 디즈니, 파라마운트, 마블, DC, 폭스, 콜롬비아, 쏘니가

우리나라 국내 상영관 회사들과 계약해서

극장 개봉과 인터넷 송출 상영 동시

이런 식으로 앞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 대신, 지금 엄청나게 많은 점포 수는 절반 이하로 줄이는 겁니다

그 많은 상영관 유지 비용 감당 못 합니다

그리고 직원은 인터넷 송출 그리고 고객 지원 파트로 돌리면 고용 문제도 해결 될 겁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문제는 해결되겠지요

 

여러분 소감은 어떠신지요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4


  • 션2022
  • NeoSun
    NeoSun

  • 달달하구만
  • Sonatine
    Sonatine

댓글 10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좋은방법이나 불가능이죠
결제안하고 불법으로 대다수볼테니까요...ㅠ
22:56
1일 전
profile image
달달하구만
저도 이생각하면서 절대 성공 못할 모델이라고 생각했어요
00:19
1일 전
profile image 2등
현재 개봉후 3주면 OTT입니다. 이미 OTT 월정액 내고 보는데 개봉일 추가금 내고 볼 사람은 거의 없을듯요.
그냥 극장은 대작위주로 갈겁니다. 사양길이에요.
00:12
1일 전
profile image
NeoSun

전 대작위주로는 반대의견이에요. 극장은 극장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모객할수 있는 모델을 찾아야 하는거구요. 집에서 tv나 공간제약없이 폰으로 보는건 가벼운 콘텐츠 소모형태구 극장과는 분명 다르다고 생각해요.
사양산업으로 빠지지 않을겁니다. 컬러티브이를 극복했듯이

00:22
1일 전
profile image
꿈꾸는하늘
대작 소작 결정은 어차피 수익성을 판단하는 배급사와 극장이 쥐고 있습니다. 이미 그렇게 되고 있고요. 그리고 컬러티비와 현재 불황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다른 길을 찾아가겠죠.
19:59
1일 전
3등
OTT가 위협적이긴 해도... 극장가를 완전 사양시킬만큼 위협적일 거 같진 않습니다.
00:36
1일 전

저는 극장 상영된 영화 OTT 공개기간을 좀 더 늘려야한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OTT 동시공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일단 영화업계인들을 위한 안전장치 없이 동시공개하는건 그 쪽에게 큰 피해 줄거라고 봅니다. 블랙 위도우 영화 사태 때만 봐도 답나오죠. (https://www.mk.co.kr/news/hot-issues/9973833)

무엇보다 전 이게 가장 큰 이유로 봅니다. 사람들은 극장 상영작이 OTT에서 나온다는걸 정확하게 안다면, 거대 자본이 들어간 화재작이 아닌 이상 대부분 극장에서 돈내고 보지 않습니다. 디플 사례만 봐도 그렇습니다. 디플 나오기 전, 디즈니 작품들은 대부분 흥행했죠. 심지어 다들 그렇게 까대는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언킹이나 알라딘만 봐도요. 왜냐면 사람들이 디즈니 작품이 극장에서 내려가면 어디로 다시 볼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디플 나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어벤져스 시리즈를 넷플에 언제 개봉할지도 잘 몰랐죠. 하지만 디플 나오면서 이제 사람들은 디즈니 작품을 기다립니다. 아무도 가오갤3같은 거대 작품 아니면 그냥 디플 나올 때까지 기다리죠. 지금 텀주고 OTT 공개해도 이지경인데 만약 극장과 OTT 동시개봉을 한다??? 영화팬들이 아닌 이상 과연 사람들이 영화 볼까요??? 몰론 듄 같이 특수관 전용 영화는 계속 성행하겠지만 과연 그 기준을 충족하는 영화가 몇 개나 될까요??

몰론 OTT로만 대체되는게 나쁘지는 않을 수 있죠. 위에 블랙위도우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스튜디오와 제작사간 수익을 공정하게 계약한다던가, 언급하신 것처럼 직원 상당수를 인터넷 송출 및 고객지원으로 돌려서 고용문제를 해결한다면... 하지만 결국 극장 시스탬이랑 OTT 시스탬은 서로 존재할 수 없는 상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한다면 OTT의 공개 기간을 더 넓게 잡아서 극장이 살게 만들던가, 아니면 그냥 극장이라는 문화를 안락사하고 OTT 시스탬을 대체하는가...

(그리고 혹시 영어 되신다면 이 영상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 영상 보고 OTT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커져서 - https://www.youtube.com/watch?v=7aRmXPhMslM )

12:12
1일 전
totalrecall 작성자
션2022

Disney+가 디즈니 스스로 망하게 하는 자충수라는 말은 들어 봤습니다
현재 디즈니 경영진은 천재적인 창업자 Walt Disney와는 다르게 무능하고 멍청한 것이죠
돈도 안되고 손해만 보는 PC에 몰빵하는 꼴이 웃깁니다 ^^

(더 웃기는 건 중국 브랜드 Mulan은 전혀 PC를 안한다는 것이죠;;;)

상세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15:18
1일 전
profile image
션2022
ott 공개는 오롯이 스튜디오가 쥐고 있습니다. 흥행이 되면 60일. 오프닝 주말 부진하면 요즘 3,4주에 디지털 엽니다. 이미 진행중입니다.
20:07
1일 전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탈주] 호불호 후기 모음 1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2시간 전18:30 745
공지 [이매큘레이트]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20 익무노예 익무노예 24.06.25.00:06 7098
HOT 고척돔에 나타난 데드풀과 울버린 1 crazylove 53분 전19:54 514
HOT 샘 멘데스의 미학 2 Sonatine Sonatine 1시간 전19:09 435
HOT '핸섬가이즈' 해외 리뷰 번역 3 golgo golgo 3시간 전16:59 1199
HOT 북미 6월 마지막 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리 1 카란 카란 1시간 전18:54 274
HOT 국내 개봉 예정 '롱레그스' 로튼 100% 리뷰 모음 2 golgo golgo 1시간 전18:53 406
HOT 마블 '블레이드' 11월에 프로덕션 시작 예정 3 NeoSun NeoSun 3시간 전17:40 588
HOT <탈주>를 보고 (스포O) 6 폴아트레이드 6시간 전14:29 1590
HOT '밀수' 일본 유명인들의 추천평 모음 2 golgo golgo 2시간 전18:04 748
HOT 무료 산속영화관 오픈 3 NeoSun NeoSun 2시간 전17:56 772
HOT 오늘 생일 맞으신 분🎉 4 카란 카란 3시간 전17:23 473
HOT 다이애나 로스, BTS 정국 극찬 3 카란 카란 3시간 전16:49 1040
HOT 퍼펙트 데이즈를 보고 6 champ3 4시간 전16:04 506
HOT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 중국 상하이 투어 ... 5 NeoSun NeoSun 5시간 전15:45 792
HOT 18년만의 복수 - 미란다 vs 투밀리 feat. '악마는 프라... 2 NeoSun NeoSun 5시간 전15:32 530
HOT 탈주 후기! (스포) 4 병타 6시간 전14:45 2227
HOT 루피타 뇽오가 올린 조셉 퀸과 피자먹는 모습 2 NeoSun NeoSun 6시간 전14:26 1505
HOT 현재까지 개인적으로 2024년도 최고의 영화 6 Sonatine Sonatine 6시간 전14:09 2645
HOT 롯데시네마 7월 개봉 영화 소개 1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13:55 799
HOT 긴급 입원했던 제이미 폭스 “20일 동안의 기억이 모두 사라... 4 카란 카란 7시간 전13:35 1639
1142987
normal
crazylove 53분 전19:54 514
1142986
image
Sonatine Sonatine 1시간 전19:29 391
1142985
image
Sonatine Sonatine 1시간 전19:23 221
1142984
image
Sonatine Sonatine 1시간 전19:18 166
1142983
image
rose3730 1시간 전19:14 378
1142982
image
Sonatine Sonatine 1시간 전19:09 435
1142981
image
카란 카란 1시간 전18:54 274
1142980
image
golgo golgo 1시간 전18:53 406
1142979
image
e260 e260 2시간 전18:32 247
1142978
image
e260 e260 2시간 전18:32 256
1142977
image
e260 e260 2시간 전18:31 264
1142976
normal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2시간 전18:30 745
1142975
image
카스미팬S 2시간 전18:21 177
1142974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8:04 748
1142973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7:56 772
1142972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7:40 588
1142971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7:39 345
1142970
image
golgo golgo 3시간 전17:34 459
1142969
image
essense 3시간 전17:31 248
1142968
normal
무비디렉터 3시간 전17:31 428
1142967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3시간 전17:29 372
1142966
image
시작 시작 3시간 전17:27 321
1142965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7:26 418
1142964
image
카란 카란 3시간 전17:23 473
1142963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7:16 437
1142962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7:14 232
1142961
image
카란 카란 3시간 전17:12 220
1142960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7:11 331
1142959
image
쾌남홍길동 3시간 전17:09 186
1142958
image
워너브라더스 3시간 전17:09 796
1142957
image
무비티켓 3시간 전17:05 615
1142956
image
golgo golgo 3시간 전16:59 1199
1142955
image
카란 카란 3시간 전16:49 1040
1142954
normal
hh9910167 4시간 전16:39 529
1142953
normal
짓5나온다 4시간 전16:33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