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괜찮게 봤네요. 흥행은 개봉시기가..

평론가들이 하도 혹평을 해서 

좀 걱정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볼만했습니다.

초반이 좀 느릿느릿 진행되고

좀 올드한 연출들이 있긴한데 

(평론가들이 딱 싫어할 연출)

일단 비행기 뜨고 나서 

본격적으로 납치상황이 전개되니

흥미진진하더군요. 

납치극에서 일어날법한 일들이

개연성 높게 전개됩니다.

후반부 항공기 씬도 꽤 스릴있었습니다.

cg는 아쉽지만 배우들 연기도 다들 무난하구요.

신파가 나오긴 하는데 살짝만 나와 괜찮았습니다.

근데 큰 흥행은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작보다 조금 낫지만 

아주 빼어난 작품이라고 하긴 

또 아쉽거든요.

인사이드 아웃2의 기세가 무섭고

다음주,다다음주 개봉하는 한국영화들 평이 

넘 좋네요. 

5월에 개봉해서 설계자나 원더랜드랑

붙었으면 잘 되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