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경쟁작 [마르첼로 미오] 예고편 공개

영화는 키아라라는 여성의 이야기다.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와 카트린느 드뇌브의 딸이자 배우인 그녀는 어느 여름, 자신의 삶이 혼란스러울 때 아버지의 삶을 살고 싶다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그녀는 아버지처럼 옷을 입고, 아버지처럼 말하고, 아버지처럼 숨을 쉬자 주변 사람들이 믿기 시작하고 그녀를 "마르첼로"라고 부르기 시작할 정도로 강렬하게 연기한다.

키아라는 어머니 드뇌브, 파브리스 루치니, 멜빌 푸포, 벤자민 비올레이, 니콜 가리카, 휴 스키너 등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할 만큼 아버지의 페르소나와 외모를 그대로 받아들여 허세 가득한 연기를 선보이며 실제와 허구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