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쥬라기 월드> 신작 주연 스칼렛 요한슨에게 조언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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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는 이전 3편의 출연진을 새롭게 교체한 새 영화가 진행 중이다. 주연으로는 스칼렛 요한슨이 이름을 올렸다.
요한슨은 지금까지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았던 크리스 프랫과 어벤져스 동료이기도 한데, 프랫 자신도 미국 Collider와의 인터뷰에서 요한슨의 출연 보도를 접했다고 밝혔다.
인터뷰어가 “「쥬라기 월드」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다면?”이라고 질문하자 프랫은 “그녀에게 조언이라니..그녀는 프로라서 내가 조언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조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면 이렇게 말할 것 같다”고 조언의 내용을 밝혔다.
“실존하지 않는 것을 상대로 연기하는 것은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해요. 그리고 ‘그냥 즐기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공룡과의 연기에 대한 부끄러움을 드러낸 프랫은 1편 <쥬라기 월드>(2015) 미국 개봉 당시 촬영 전 호랑이, 불곰 등 동물 조련사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테니스 공 등을 공룡으로 대입해 연기하는 등 배역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밝힌 바 있다. 극 중 공룡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요한슨의 출연에 프랫은 “영화를 보기 위해 가장 먼저 줄을 설 것”이라며 개봉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는 2025년 7월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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