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버스터즈 스포) 이건 원래 코미디여야 하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웃음 포인트가 부족합니다
빵빵 터지는게 없어요 시퀄 1편도 많은 건 아니었지만
2편은 거기서 더 줄었네요 초중반까진 호러 코미디가
아니고 드라마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1편이 부족한 코미디를 원멤버들의 향수로 채워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2편도 너무 1편의 효과를
다시 누릴려는게 뻔해서 별로였네요
한번 써먹은 카드는 다시 넣어놓는게 좋을텐데요
물론 좋은 점도 있습니다 고스트 버스터즈의
직원 말고도 1편에서 철 먹는 불가사리 같은
먹깨비에게 밀렸던 고스트 버스터즈의 원조 마스코트
먹깨비는 너무 반가웠구요 도서관 귀신도
여전해서 좋았습니다 거기다 생각지도 못한
중간 빌런의 복귀까지.. 승진을 많이 하셨네요ㅋ
나이가 드셔서 살짝 점잖아진 것 같긴한데
특유의 얄미움은 여전합니다 정말 다이하드도
그렇고 이런 연기에 특화되신 분ㅎㅎ
그리고 첨 시작했을 때 이 가족만 나오나 싶어서
약간 실망했는데 전편의 주요 캐릭터들 전부
나왔을 땐 완전 좋더군요 특히 팟캐스트 복귀를
기대했었는데 너무 몰라보게 커버려서 놀랐어요
백인인 맥케나보다 훨씬 폭풍성장 해버려서
첨에 나올 때는 입을 못다물었네요
중간에 여성 버전말곤 다 좋게 봤던 시리즈의
팬으로서 담편을 기대하고 싶은데
이대로는 다음이 불투명해진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리고 굿즈 좀 풀어줬으면 좋았었을텐데요
서울 쪽은 그래도 패키지로 나오는 것 같지만
지방민인 저로서는 포스터 한장이 아쉽네요
추천인 5
댓글 1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한국계인 건 알고 있었는데
한국말을 하니까 더 반갑더라구요ㅎㅎ
레이파커주니어만 건졌네요..고스트 버스터..ㅎㅎㅎ
노래도 전편보단 일찍 나와서 좋았어요
코미디를 더 살렸어야 했는데
아쉬워요
서울도 시네큐에서 주말 포스터 2회상영 끝이에요.소니픽처스는 선물이 조금 짜요.극장3사 찾아보니 메가박스 드로잉카드는 남아도네요.cgv는 6천원관람 1000장 선착순 마감이네요.
저한테는 나름 소소하게 터지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그래도 평타정도 라는 느낌이네요
3편은 확실히 힘들어 보이긴 해요 ㅠㅠㅠ
앞으로 기대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