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랄하고 이상한 필리핀의 빈민가? "몬도마닐라"(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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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영화다..
필리핀 영화라니...루마니아,핀란드,태국,세네갈 영화는 본적이 있어도 필리핀 영화는 별로 안봤던것 같다
생각나는건 "네온 불빛 속의 마닐라"(1975) 이영화가 전부다 카븐감독의 괴작(?)이자 이상하고 뒤틀려있는 듯한 영화인
"몬도마닐라"(2011)는 영화 내내 거칠고 이상한 장면들 필리핀의 빈민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퇴폐적인 영화로
이해하기엔 힘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거친 촬영과 괴랄한 편집,기괴하게 느껴질 정도로 과장된 표현방식으로 우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인간의 어두운 면들과 빈민가 등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인물들을 연출해낸다는 점에서 마치 김기덕 감독의 영화와 비슷하다
마약과 온갖 현실적인 폭력,그속에서 미쳐가는 빈민가의 사람들의 모습은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매춘,마약,섹스,살인,강도등 온갖 퇴폐적인 요소들이 영화전체를 사로잡는다
나는 영화보면서 그리 충격받는 성격이 아닌데 몬도마닐라는 나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었다 굉장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Sona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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