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영화감독들
1.로만 폴란스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감독인 로만폴란스키는 비극적인 생애와 어두운 영화들로 관객들에게 절대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로만폴란스키는 수많은 논란들이 있는 논쟁적인 영화감독이지만 하드보일드영화의 기념비적 걸작 차이나타운(1974)부터 테스(1979),혐오(1965), 맥베스(1971),악마의씨(1968),테넌트(1976),피아니스트(2002),물속의칼 (1962)등 수많은 논란처럼 수많은 명작들을 연출했다.특히 잭니콜슨 주연의 차이나타운은 안본사람이 없겠지만 안 봤다면 무조건 보시길
2.스탠리 큐브릭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시계태엽 오렌지(1971),닥터스트레인지러브(1964),샤이닝(1980),배리린든(1975)
스파르타쿠스(1960),로리타(1962), 풀메탈자켓(1987),아이즈 와이드 셧(1999),
결론=거장 중의 거장, 영화감독들의 영화감독
3.마틴 스콜세지
자기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작가주의를 아직까지도 잃지않는 영화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인 마틴스콜세지는 미국사회에 대한 어두운 비극들을 들어내며 미국을 철저히 통찰한다.탁월한 선곡,화려한 카메라 워크등 마틴 스콜세지는 모든면에서 교과서 적인 감독이다
4.우디 앨런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 대표적인 뉴욕파감독인 우디앨런은 영화사상 최고의 시나리오 집필능력과 연기까지도 하는 만능 예술가다.
자기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와 노이로제,지식인들의 사랑,뉴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로맨틱코미디부터 부조리극,장르영화,심리스릴러,패러디,풍자극,범죄영화까지 소화해내는 엄청난 천재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감독 중 한명이다
5. 쿠엔틴 타란티노
비디오가게 알바시절 수천번넘게 보았던 싸구려 B급장르영화들을 인용하여 독창적인 스타일과 과격한 폭력묘사,거친 흑인욕설, 강인한 여성,흑인,동양인캐릭터, 수다까지도 타란티노에게서 하나의 예술적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레전드 천재
타란티노 감독님 제발 은퇴하지 말아줘요. 10편만 만들고 은퇴하다니요? 말도 안돼ㅠㅠ
6.샘 페킨파
하..... 최고야...
마초적 폭력미학과 슬로모션들 ,강렬한 편집의 화려한 기교, 완벽한 천재감독
7.찰리 채플린
찰리 채플린은 비극을 코미디로 변주시켜 그 이상의 가치를 담아냄과 동시에 비극성을 극대화 시키는 시인이었다
아마 영화사상 가장 유명한 캐릭터인 떠돌이은 이름도 없는 노숙자이다.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된 노동자들과 소수자를 대변한다
채플린의 영화들은 정말 웃기지만 그 뜻을 알고 보면 마냥 웃을수는 없다.그건 누군가의 뜨거운 피였으며 이름도 기억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 이었으니까 채플린은 그 영혼들을 감싸주는 휴머니스트이다.
8.오즈 야스지로
모르는 사람없죠?
9.장 뤽 고다르
영화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인물, 누벨바그의 영원한 자화상
위대한 감독임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