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시]의 바뀐 무비 싸다구 아직까지는 애매...

롯데시네마의 무비싸다구가 개편된 이후

어제 오늘 무싸가 열렸던 세 건의 영화에 도전해 봤습니다.

결과.. 두 건 성공, 한 건은 실패

실패한 건 [밥 말리]였고요.

일단 할인 가격대별로 선택해서 받을 수 있었던 건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용감한 돌고레 벨루...] 하나뿐이었는데

전 0원을 선택해서 무리없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인기작일 경우 이런 방식이 어떻게 작용할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거네요.

둘째로... 인기작인 [스파패]의 경우엔

받고 나서 쿠폰 수령 확인까지 소요되던 버벅거림이 재현되었고

더 우려스런 부분은 이후 예매 과정에서의 부하였습니다.

일단 처음 몇 분간은 접속이 불가했고 다시 열린 후에도

예매를 하는 과정마다 로딩에 시간이 걸리며 덜컹대더군요.

어쨌든 예매엔 성공했지만 30분 제한 문제를 생각하면

이후에 문제가 될 여지는 남아있어 보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30분은 너무 짧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