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감독, ‘관객 7만 명’ 한국 영화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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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여 년 전엔 더욱 환영받지 못한 이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됩니다.
영화는 바로, 배우 신하균 씨와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의 초창기 작품 '지구를 지켜라'인데요.
미국 연예 매체들은 영화 '더 랍스터' 등으로 유명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할리우드판을 연출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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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첫 개봉 당시 정말 폭망이었네요. 7만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