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이 된 망작 '모비우스' 로튼토마토 리뷰
미국의 <클레멘타인> 같은 위치의 영화죠.^^
<마담 웹> 로튼토마토 평가들 때문에 강제 재소환된 <모비우스> 로튼토마토, 수백개의 리뷰들 중 개인적으로 웃기다고 생각된 것만 옮겨봤습니다.^^
위는 합성이고, 아래가 진짜 점수입니다.
https://www.rottentomatoes.com/m/morbius
케샤브 칸트 - OffColour.org
<모비우스>에 대한 소문 때문에 처음에는 언론 시사회에 참석하는 것이 걱정됐다. 그래도 좀 괜찮겠지 기대하고 영화관에 들어갔다. 안타깝게도 영화는 소문보다 훨씬 더 나빴다. 1/10
애니 뱅크스 - Chuck Load of Comics
소니픽처스가 한 가지는 입증했다. <모비우스>가 스스로의 생명력을 고갈시키는 뱀파이어 영화로서 성공했다는 점을.
롭 곤살베스 - Rob's Movie Vault
이 영화는 그저 싱겁고, 설득력이 없는데, 결점들 때문에 욕먹는 대신, 귀여운 멍청이인 것처럼 비꼬는 유쾌한 인터넷 밈들이 아니었다면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D
매튜 페예코빅 - Matt's Movie Reviews
<모비우스>를 기업이 만든 영화 시체라고 부르는 건 너무나 정중한 표현이다. 1.5/5
존 윙클러 - The Young Folks
간단히 말해, <모비우스>는 근래 나온 블록버스터 영화 중 가장 게으르고 얄팍하며 한심한 시도 중 하나다. 0/10
피어스 마챈트 - Arkansas Democrat-Gazette
이건 완전한 대실패작인데, MCU의 할인 코너에 있는 칙칙하고 금방 잊혀질 영화로, 땅굴에 다시 밀어 넣고 박쥐 배설물 더미에 묻어버려야 한다.
제이슨 쇼한 - Nashville Scene
<모비우스>를 코믹북 영화 역사의 과속 방지턱이라고 부르는 것은 부당하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알시 렌기포 - Entertainment Voice
마블 코믹스 작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영화화될 자격이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피 빨리는 사례.
엠마 키엘리 - Collider
원래 개봉 예정일보다 1년 늦게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고 싶다. 10년쯤 더 묵혀도 좋았을 것을. D+
라이언 시렉 - The Reader (Omaha, NE)
흥미로웠던 점. <모비우스>의 모든 전투 장면과 초능력 사용은 방귀 구름 속에서 펼쳐진다. 누군가는 그게 뱀파이어 안개, 혹은 연기 더미라고 할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에 그건 똥배에서 나온 가스다. F
마이크 맥그래너건 - Aisle Seat
<모비우스> 같은 영화들이 너무 많이 나오면, 슈퍼히어로 시네마의 죽음이 앞당겨질 수 있다. 1.5/4
마일스 서리 - The Ringer
<모비우스>가 남긴 최대 유산은, 인터넷을 하나로 묶어서 아무도 원치 않은 영화로 덩크슛을 날린 점일지도 모른다.
리 맥코이 - DrumDums
코믹북 영화가 아직도 이렇게 후질 수 있는 시대에 산다는 사실이 놀랍다. 2/10
잔 카플란 - Kaplan vs. Kaplan
노잼! 마블 코믹 유니버스에서 나오는 모든 것에 대한 사망 선고다.
제레미 잔스 - JeremyJahns.com
살아있는 뱀파이어와 사망한 영화.
로빈 클리포드 - Reeling Reviews
팬들이 최신 스파이더버스 영화를 보기 위해 그들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힘을 실어준다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팬이 아닌 사람들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 C
래리 캐롤 - Looper.com
<조나 헥스>나 <팬텀>처럼 10년이나 20년 뒤 과거의 대중문화로 가끔 언급되면서 “아, 그런 게 있었지. 그 인간들이 그걸 영화로 만들었어!”라고 말할 영화다.
브라이언 로이드 - entertainment.ie
<모비우스>는 정말이지...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봐요. 이보다 더 나은 걸 만들 순 없나요? 1/5
댄 머렐 - Dan Murrell Reviews
최악의 방식으로 2000년대 중반 코믹북 영화가 나올 때로 후퇴했다. MCU 이전의 코믹북 영화가 대부분 어땠는지 잘 모르는 어린이 관객들, 이게 바로 우리가 보고 자랐던 영화입니다! C-
더그 제이미슨 - The Jam Report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지루함이라는 영화적 대죄를 저지른, 단조롭고 따분한 엉망진창 블록버스터. 2/5
오드리 폭스 - We Live Entertainment
<모비우스>를 보면 누군가는 이런 후진 영화를 만들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케이티 설리반 - Chicago Reader
<모비우스>가 놀이동산의 놀이기구였다면 충분히 재밌었을 거다. 하지만 그렇지 않지.
에스더 주커만 - Thrillist
만우절 농담들이 대개 그렇듯, <모비우스>는 사실 재미없다. 이걸 봐야 하는 게 하하, 우스꽝스럽다는 점에선 나쁘지 않다. 그냥 썰렁하고 구린 느낌이고, 애석하게도 재미를 줄 만큼 괴상하지도 않다.
맷 싱어 – ScreenCrush
이건 어쩌면 상당히 공 들인 만우절 장난이 아닐까? 2/10
에밀리 젬러 – Observer
공짜 티켓으로 보는 게 아니라면 관심 갖지 마라. 이 영화는 모비우스가 피를 빨고 바닥에 내던진 시체들만큼이나 생기가 없다. 0.5/4
레슬리 펠페린 - Financial Times
이 영화의 편집실에서 벌어졌을 대참사를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1/5
넬 미노우 - Movie Mom
보어비우스(지루함+모비우스)에 가깝지 않나? 액션 연출이 후지고 특수효과는 끔찍하다. 게다가 주인공 캐릭터와 전혀 연결되지 않는 오리진 스토리에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한다. C-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자레드 레토가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사람으로 분장했을 때보다, 이 영화에서 뱀파이어로 분장한 게 차라리 더 낫지만, 그럼에도 그는 시시한 역을 쓸데없이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처럼 보인다. 2/5
샬롯 오설리반 - London Evening Standard
소니의 고위 간부들이 허무주의자가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엉성한 돈벌이 영화. 1/5
케빈 마허 - Times (UK)
이 지독한 졸음 유발 슈퍼히어로 졸작은 머피의 법칙 같은 영화적 효과를 보여준다. 극적 위기, 서사의 일관성, 흥미로운 캐릭터, 혹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연기조차 없다. 1/5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앞으로 10년 더 현대의 영화계를 지배하려 한다면, 스튜디오들 간의 건전한 경쟁이 최소한은 허용되어야 한다. 앞으로 소니가 이보다는 더 나은 싸움을 보여주길 바란다. 2/5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모비우스>가 역대 최악의 마블 영화일까? <뉴 뮤턴트>가 없는 평행우주 세계라면 대답은 “예스”다.
golgo
추천인 1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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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이전의 코믹북 영화가 대부분 어땠는지 잘 모르는 어린이 관객들, 이게 바로 우리가 보고 자랐던 영화입니다!
어엌 ㅋㅋㅋㅋㅋㅋ
리뷰어 양반 왜 뼈를 때리고 그래욧!!!
그래도 우리에겐 팀 버튼의 배트맨 2부작이 있었다구욧!!!^^
영화보다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