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보고 왔습니다.
초우
2209 7 3
이미 제5공화국 등을 통해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2시간 내내 긴장감 있게 봤습니다.
전두광과 이태신을 제외한 인물들을 보면 블랙코미디 같기도 하고,
저렇게 허술한가 싶기도 합니다.
결말이 역사에서 이미 스포가 된 내용이라
관객들의 바램과는 어긋나겠지만, 그래도 직시해야할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주변에 추천하는데 주저없을 정도로 영화적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실제 인물 떠올리게 하는 대사 장면들이 꽤 웃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