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수다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 <썬더볼츠>는 “속편이 아니다, 전작을 보지 않아도 단독으로 완성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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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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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번째 빌런 집결 영화 <썬더볼츠>에는 과거 MCU 작품의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이번 작품은 독립된 작품으로 즐길 수 있는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 제이크 슈레이버 감독은 “속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호출을 받고 임무에 도전하는 빌런 팀을 그린 이 작품에는 <블랙 위도우>(2021)의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 태스크 마스터(올가 쿠릴렌코)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 작품의 속편으로 다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슈레이버는 미국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다. “이 영화를 속편으로 본 적도 없고, 그런 식으로 논의한 적도 없다. 케빈(파이기), (제작총지휘) 브라이언(차펙)과 작품에 임하는 과정에서 나눈 어떤 대화에서도 그런 접근법을 취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서로 특정한 방식으로 공감할 수 있는, 혹은 특정한 일을 겪은 캐릭터 그룹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속편이 아닌 ‘빌런’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캐릭터들의 단독 작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슈레이버는 <썬더볼츠>가 속편이 아니기 때문에 “과거 MCU 작품을 본 적이 없어도 전체 스토리의 일부이면서도 독립적으로 기능하는 영화로 완성된 스토리가 될 것”이라며 MCU 작품의 팬이든, 처음 보는 사람이든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 같다.
앞서 언급한 캐릭터 및 출연진 외에도 <팔콘과 윈터 솔져>(2021)의 U.S. 에이전트/존 워커(와이엇 러셀), <앤트맨과 와스프>(2018)의 고스트 / 에이바 스타(해나 존케이먼)가 썬더볼츠의 멤버로 참여한다. 윈터 솔져/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와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도 등장하며, 새로운 출연진으로는 고(故) 윌리엄 허트가 연기했던 썬더볼트 로스 장군 역에 해리슨 포드가 합류한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썬더볼트>는 2024년 12월 20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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