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나무의 씨앗' 6월 3일 개봉.

이란에서 정치적 탄압 받고 망명한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 작품입니다.
이하 작품 소개 보도자료.
6월 3일(수) 개봉을 확정한 영화 <신성한 나무의 씨앗>은 대규모 히잡 반대 시위가 시작된 테헤란, 권력 안에 속한 수사판사 ‘이만’과 그 밖에 있는 아내와 두 딸 사이에 생긴 균열을 그린 가장 용감한 서스펜스 스릴러 로, 이란의 거장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은 체제를 비판하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감시와 탄압을 받던 와중에, <신성한 나무의 씨앗>을 만들었다. 새 영화가 공개될 경우, 기존의 징역형 외에 추가로 새로운 형벌이 내려질 것이 확실해진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은 감옥과 망명 중에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놓였고 결국 국경을 넘어 유럽으로 향했다. 감독의 용기 있는 결정으로 칸영화제에서 마침내 상영된 <신성한 나무의 씨앗>은 스크린데일리 평점 3.4의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칸영화제는 이 훌륭한 영화를 기리기 위해 ‘심사위원 특별상’이라는 새로운 상을 만들어 수여했다. 현재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은 독일에서 지내며 계속해서 이란 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신성한 나무의 씨앗>은 타임지,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 가디언지, 베니티 페어 등 해외 유수 매체는 물론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으로부터 2024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히며 극찬을 받았다. 더불어 미국 유명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 평가 지수인 신선도 지수 97%, 관객 평가 지수인 팝콘 지수 94%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제7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신성한 나무의 씨앗>은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신성한 나무의 씨앗(The Seed of the Sacred Fig)
연출&각본 모함마드 라술로프(Mohammad Rasoulof)
출연 소헤일라 골레스타니, 미사그 자레, 마흐사 로스타미, 세타레 말레키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제공/공동배급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개봉 2025년 6월 3일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SYNOPSIS
꿈에 그리던 수사판사 승진을 하게 된 ‘이만’, 때마침 테헤란에서는
대규모 히잡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이만’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총을 지급받는다.
그러나 딸들과 논쟁을 벌인 어느 날, 총이 집에서 감쪽같이 사라지고
가족의 믿음에는 균열이 생긴다. 지금 반드시 목격해야 할, 올해 가장 용감한 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