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아주 만족스럽네요. 역시 류승완 감독님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개봉한 여름 대작 밀수를 보고 왔습니다.

익무 시사 호평 등을 보고 큰 기대감을 가졌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관람한 결과 그 기대를 100% 충족했던 것 같네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

꽤나 개성있는 소재, 짜임새 있는 구도, 주조연 배우분들의 걸출한 연기 등이 아주 좋았구요. 그 중에서도 특히 김혜수 배우님의 독보적인 아우라는 너무도 환상적이었어요 ㅠㅜ

글구 류승완표 명품 격투 액션 씬에선 심장이 쫄깃거렸고 영화 전체를 수놓았던 추억의 70년대 명곡들 재생 땐 아련한 추억에 젖어들었네요 ^^

그렇다고 역대급 명작이니 뭐 이런 평가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올여름 관객들을 웃고 즐기고 행복하게 만들 초강력한 텐트폴 영화라는 데에는 확신이 듭니다.

류승완 감독님은 역시 류승완 감독님이네요. 

모두들 행복한 컬쳐 데이 되세요!! 밀수 천만 화이팅♡^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