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코엑스 돌비시네마(a.k.a. 코돌비) 명당 추천 글
최근 들어 돌비시네마의 매력에 푹 빠져서 근 2달 사이에 돌비 시네마만 8번정도 갔다왔습니다...!
(지갑아 미안해...ㅠㅠ)
<타이타닉>을 시작으로 <탑건: 매버릭>,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까지 모두
코엑스 돌비 시네마의 명당에서 봤습니다.
처음에 예매를 할 때 명당이 어딘지 몰라서 헤맸던 기억이 있는데, 처음 가보시는 분들을 위해 좌석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자리는 중앙블록 기준입니다.
빨간색: 초명당 자리입니다.
예매가 열리자마자 매크로 업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좌석들 입니다.
F열: 시선 일치인 G열보다 한 열 앞입니다. IMAX와 같은 압도적인 경험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자리입니다.
G열: 시선 일치로 불리는, 즉 한 눈에 영화가 꽉 차게 보이는 자리입니다. 제가 탑건 매버릭을 G열 12번 좌석에서 봤었는데, 영화가 양옆으로 꽉 찼었습니다. 근데 제가 약간 시야가 좁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양옆이 아주 약간씩 잘려서 보이더라구요. 이 점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H열: 제가 생각하는 코엑스 돌비 시네마의 명당 of 명당입니다. 시야도 호불호 없이 한 눈에 다 들어오고, 입체 음향인 Dolby Atmos를 가장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에요. 돌비 시네마 트레일러부터 느끼실 수 있는데, 어느 곳에서 스피커가 작동하는지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우퍼 울림(스피커 출력으로 인한 좌석 떨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명당입니다.
I열: I열이 스크린하고 거리가 조금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명당으로 뽑은 이유는 코돌비가 단차(앞 열과의 높이 차이)가 크지 않고, 돌비 시네마의 강점인 Dolby Vision은 색의 선명도가 강점이지 IMAX처럼 대형 스크린이 강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I열은 Dolby Atmos를 가장 빵빵하게 느낄 수 있는 좌석이라고도 알려져 있어요. 우퍼 울림(좌석 떨림)이 H열보다 오히려 더 잘 느껴진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노란색: 명당 자리입니다.
만약 앞 좌석을 선호하신다면 E~F열 노란색 좌석을, 뒷 좌석을 선호하신다면 J열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저 좌석들도 Dolby Atmos의 입체 음향을 느끼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파란색: 애매한 명당 자리입니다.
보시고서 엥??? 저기가??? 이러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jeayeong123/223046867565 )
저 계단의 파란색 불빛 보이시죠? 저게 상영시에도 켜져있는데, 9~10번 좌석에 앉으면 저 불빛이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저게 저에게 은근히 큰 마이너스 포인트가 되었어요. 그래도 F~I열은 영화를 보기에 최적화된 좋은 열인지라 애매한 명당으로 선정했습니다.
하늘색: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자리입니다.
일단 9번과 16번 좌석은 위에 언급한 계단의 불빛이 당연히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_-;; 그리고 D열은 조금 앞쪽 좌석인지라 <아바타: 물의 길>이 한창 상영했을때 D열에서 보신 분들이 목이 좀 아팠다고 후기를 많이 남겨주셨더라구요. K열은 아무래도 좀 많이 뒤인지라 화면이 조금 멀다라는 기분이 들기 시작하는 자리이기도 하구요.
제가 느낀바를 토대로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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