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고 시끄러우면서도 관객을 숨죽이게 만드는 영화 [바빌론] 후기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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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라는 런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난잡하고 시끄러운 장면이 이어지다가도 어느순간 관객을 숨죽이게 만드는 장면이 몇차례나 나옵니다.
희극인지 비극인지 모를 장면들을 쉴새없이 보여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솜씨가 역시 천재 감독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라라랜드처럼 훈훈한 결말이 아니고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헌사같은(매니악한) 느낌의 영화라서 흥행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네요. 결말도 좀 장황한 느낌이 듭니다. 영화 [시네마천국]의 명장면을 오마쥬한 느낌인데 조금 과한 듯 합니다.
배우들 모두 훌륭하지만 조금은 생소한 디에고 칼바(주연/멕시코 배우)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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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시네마천국 떠올린...^^
그래도 싫진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