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들어진 수작급 B급병맛 음악영화"워크하드:듀이 콕스 스토리"

오랫만에 정말 괜찮게 잘 만들어진

만족스러운 b급갬성의 병맛영화를

봐서 리뷰 적어 봅니다.

(솔직히 포스터만 보고는 이 영화를 봐야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ㅎㅎㅎ)

국내미개봉작입니다.

솔직히 아무도 수입은 안할꺼 같긴해여 

국내정서상...ㅎㅎㅎ

개인평점:8.9

(갠적으로 b급영화는 9점을 만점으로 생각해서..)

잘해야 본전치기인19금

B급갬성 코메디 영화

솔직히 이쪽 장르는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장르이기도 하고 거기다가 19금에 고어

스러움까지 있으면 더욱더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영화사이트 평점에서 3점이상만

받아도 아주 좋은 영화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만큼 취향에 맞지 않으면 유치하다

생각 하고 1점테러가 많은 장르이기도하죠

그리고 그 만큼 유치하고 즈질스러운 영화들이

있기도 하고여 B급갬성 즈질막장 코메디

영화는 제 갠적으로 잘뽑힌 영화를 발견하기가

힘든 장르라서(제 갠적으로는 래리찰스,

사챠바론코헨 콤비의 보랏,독재자가 아주

미친듯이 취저이긴 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발견한 보물같은

19금 즈질막장 B급갬성의 코믹영화

였습니다.(아ㅅㅂ라고 욕나올 정도로

뜬금포 개그들이 있습니다ㅋㅋㅋ정말

보다 보면 '아니 미친 이런걸??'이라는

아주 B급 갬성에 충실합니다.)

B급갬성이지만 음악영화를

지향하는 독특한 영화

대부분의 b급갬성 영화들이 막장식의

스토리와 코메디를 보여주는데

이 영화는 나름 한 록스타의 일생을 보여주는

스토리도 상당히 재밌고 음악영화로써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는 영화입니다.

(b급갬성 막장영화가 음악이 또 이리

좋을 일인가??ㅎㅎㅎ)

즉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즈질스러운

농담이나 개그나 상황을 보여주는게 아닌

이야기를 끌고 가면서 그 상황에 맞는

b급갬성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보고 있는 관객들을 빵터지게하는

요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않은 곳에서의 돌출행동

들이 정말 괜찮고 재밌는 영화이며

한번 보기 시작하면 이 영화자체의 매력에

빠져서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위에도 썼듯이 b급갬섬의 막장

즈질 코메디이며 19금이라(남녀성기노출이

다 나옵니다.)확실하게 취향은 갈릴것으로

보여집니다.

음악영화로써도 아주 괜찮은 영화

말했듯이 한명의 록스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라 영화 전반에 일반적인

음악영화처럼 음악들이 계속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이런 갬성의 영화치고는

음악도 상당히 좋고 음악영화로써의 가치도

충분히 있을만큼 매력적입니다.

또한 영화자체가 19금이라고 해서 즈질,

막장스러움만 있는건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보고나면 생각보다는 상당히

잘빠진 즉 이정도면 영화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라고 할 만큼 일반적인

b급갬성의 코메디 영화와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거기에 존 C.라일리의 연기가 아주 찰떡

입니다.

이 형 제가 여러 영화에서의 코믹연기를

봤지만 이 영화에서 아주 최고인거 같습니다.

아주 잘만들어진 b급갬성 코믹영화가

상당히 희귀한 시점에서 정말 재밌고

잘만들어진 b급갬성 코믹영화를 찾는

분들에게는 강추할만한 영화입니다.

저는 제가본 b급갬성 코메디 영화중 손가락안에

꼽힐 만큼의 재미와 완성도를 준 영화였습니다.

결론은 B급갬성 19금 코메디에  목이마른 분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보물같은 수작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