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탑건' 워너비 영화들
일본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1990년 오다 유지 주연 <베스트 가이>
스토리: 일본판 <탑건>을 목표로 만들어진 스카이 액션. 공군 자위대 치토세 기지를 무대로, 최우수 파일럿에게 부여되는 ‘베스트 가이’ 칭호를 놓고 경쟁하는 젊은이들을 그렸다.
2012년 한국의 <알투비: 리턴 투 베이스>
스토리: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조종사 태훈(정지훈)은 에어쇼에서 금지 비행 기술인 ‘제로노트’를 감행하다 행사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팀에서 퇴출당한다. 대서(김성수)가 편대장으로 있는 21전투비행단으로 이적된 태훈은 동기생 유진(이하나)과 후배 석현(이종석)을 만나 차츰 적응해가지만, 비행단 내 '탑건'으로 불리는 철희(유준상)와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두 사람의 명예를 건 F15K 비행 대결에서 생애 처음으로 패배를 맛본 태훈은, 정비대대 최고의 에이스 정비사 세영(신세경)과 팀을 이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한다.
대만도 만들었습니다.
2014년 <드림 플라이트>
오토바이 수리점을 운영하는 알코올중독 아버지와 아직 어리고 순수한 여동생과 함께 사는 장지아하오는 어릴 적 하늘을 날아가는 전투기에 반해 그날부터 그는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로 마음 먹는다. 공군사관학교에 입학 후,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샤오신이는 차갑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장지아하오의 마음을 단번에 뺏고 둘은 인생을 함께 할 소울메이트가 되지만 선천적인 이유로 시력을 점차 잃게 되는 샤오신이는 사랑 앞에서 머뭇거리게 된다.
올해 공개된 말레이시아 영화 <AIR FORCE THE MOVIE: SELAGI BERNYAWA>
아디브 대위와 그의 멘토인 아드난 소령이 이끄는 파스카우 팀이 전쟁으로 파괴된 나라 남부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 자원봉사자들이 귀국하던 도중, 그들의 비행기가 지역 무장단체에 의해 예기치 않게 격추된다. 비행기가 추락하기 전에 9명이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그들을 구조할 준비를 한다. 아디브의 처남인 자프란은 수호이 전투기 조종사로서 그들을 구하기 위해 싸운다. 공군은 구조대를 파견하고 생존자들은 살기 위해 마지막 도주를 시도한다.
중국 본토의 <장공지왕>은 개봉 앞두고 갑자기 연기됐네요.
아무래도 미국과 자존심 대결 중인 중국이, <탑건: 매버릭>의 높은 완성도를 의식한 것 같습니다.
스토리: 엘리트 조종사들이 이끄는 특수작전팀이 새 전투기를 시험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시험 비행 와중에 그들은 하늘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또 인도에서도 탑건 비슷한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90041094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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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 만들 줄 알면 도전해보고 싶은 소재인가 봐요.
원작이 넘사벽인 게 문제지만...
파일럿 학교(탑건)이 아니라 경찰학교(BoB, Best of Best)가 배경인 점만 달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