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8
  • 쓰기
  • 검색

오늘 에미상 받은 이정재 외신 연기평 번역.txt

씬레드 씬레드
9846 15 8

1.엠파이어 매거진(리뷰)

"이정재와 그의 중심 동료 배우들의 흔들림 없는 열연에 힘입어, 각각의 배경 스토리는 쇼에 등장하는 인물들 간의 감정적 이해관계를 고통스러울 정도로 새로운 고도에 밀어넣는다."

Squid Game Review | TV Show - Empire (empireonline.com)



2.USA 투데이(리뷰)

"뛰어난 연기-특히 기훈의 많은 결점들에도 불구하고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그에게 마음이 가게 한 이정재의 연기-는 극의 드라마를 고조시킨다."

'Squid Game': Why everyone is obsessed with Netflix's brutal South Korean horror series (usatoday.com)



3.애틀랜틱(리뷰)

"미지급 부채의 무게는 생지옥을 만들 수 있지만, 오징어게임은 놀랍게도 다른 형태의 부채, 즉 타인에 대한 책임을 탐구한다. 이는 주름진 눈빛의 따뜻함과 공감어린 큰 눈을 가진 이정재가 연기한 기훈을 통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Netflix’s ‘Squid Game’ Turns Debt Into a Bloody Game - The Atlantic



4.AV 클럽(에미상 수상 예측글)

-이길 것 같은 후보: "이정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초월적인 힘 그 자체이다. 그가 이길 수 있는 이유는 그의 불굴의 연기 뿐만 아니라...(후략)"

-이겨야 하는 후보: "브라이언 콕스와 제레미 스트롱이 석세션의 앙상블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정재의 탄탄한 연기가 오징어게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그는 당연히 이길 자격이 있다." 

Emmys 2022 predictions: Who will (and should) win (avclub.com)



5.헐리웃리포터(<헐리웃리포터 tv평론가들이 뽑은 포스트에미 시즌의 뛰어난 연기 10개>) 

"오징어 게임의 모든 비참한 영혼들 중에서 기훈보다 더 극적인 여정을 견뎌내는 사람은 없다. 에피소드에 따라, 그는 절망적인 패배자이거나 예상밖의 영웅이거나, 파괴된 남자의 껍데기이거나, 불꽃이 튀는 정의의 구현체이다. 일관된 것은 그 쇼의 감정적 중심으로서의 그의 포지션이다. 이것은 그의 캐릭터가 매우 다양한 모드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그가 (시청자들에게) 그렇게 강하고 일관된 중력과도 같은 이끌림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정재는 삶에 찌든 남자의 처진 어깨를 하며 기훈을 연기하지만, 동시에 삶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남자의 순진한 미소를 띄며 연기하기도 한다. 입꼬리가 처지기 시작할 때조차 그의 얼굴은 정직하고 명백한 모습을 띄는데, 이는 그와 그의 동료 선수들이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하는 것에 대한 우리 자신의 고뇌와 분노를 반영하고 있다. 서술적이고 주제적인 면에서, 오징어 게임은 우리가 이 비인간적인 시스템에 의해 궁지에 몰린 인간들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능력 덕에 살거나 죽는다. 이정재는 우리가 결코 실패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상상도 못하게 한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tv/tv-features/jennifer-coolidge-selena-gomez-tv-standout-performances-emmys-1235050016/


6.뉴욕타임즈(그 유명한 2021 샛별 글ㅋㅋ)

"피로 물든 잔인하고 폭력적인 오락은 섬세하고 복합적인 연기와 아주 밀접한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세계적인 스트리밍 돌풍을 일으킨 한국의 디스토피아 스릴러인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에서, 49세의 이정재는 바로 그 일을 해냈다. 빚더미에 앉은 주인공 성기훈 역을 통해 그는 형언하기 힘든 공포를 헤쳐나가며 가슴아프고 (놀랍게도)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작년 갱스터 드라마물인 <Deliver Us From Evil>를 포함해 여러 한국 영화 흥행작에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인 이정재는 기훈을 영웅이나 악당, 얼빠진 바보나 빈틈없는 사기꾼으로 연기하지 않는다. '기훈의 감정은 매우 복잡합니다.'라고 이씨는 10월에 타임즈에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은 서바이벌 게임에 관한 쇼가 아닙니다.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라고 계속해서 얘기했다."

The Breakout Stars of 2021 - The New York Times (nytimes.com)



7.The Ringer(2021년 최고의 연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성기훈 역을 맡아 연기한 히스테릭, 간절함, 무모함, 연민, 공포, 자기혐오, 예의가 뒤섞인 모습은 거칠고 투박한 극에서 가장 섬세한 부분이었고, 2차원적인 우화에 그칠 수도 있었던 시리즈에 깊이를 더했다. 기훈으로서, 이정재는 게임의 뒤틀린 세계 안에서 관객의 대리인 역할을 해야 했고, 동시에 우리가 게임 밖의 세계의 뒤틀림을 측정하게 하는 수표 역할을 해야 했다. 그는 우리가 그의 반응에 이끌리고 그의 도덕적 딜레마에 집중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신뢰가 가는 사람이어야 했지만, 동시에 자본주의가 순진한 사람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우리가 볼 수 있을 만큼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어야 했다. 이정재가 이 두 모순된 과제-믿을 만한 동시에 믿을 수 없고, 좋은 동시에 나쁜 것-들 사이에서 아찔할 정도로 균형잡기를 해내는 걸 보는 것은 2021년 TV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스릴 있는 경험 중 하나였다. 그의 기훈-이 세상에서 그런 면을 지닌 채 살아가는 건 너무 고통스럽기에, 자신의 가장 좋은 부분을 스스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현기증 나는 자기기만과 당혹스러운 지혜의 승리였다."

https://www.theringer.com/pop-culture/2021/12/10/22827058/best-performances-actors-2021-jared-leto-jean-smart



8.엔터테인먼트 위클리(2021년 최고의 tv연기)

"아주 잠시라도, 우리가 미처 필요로 하는 줄 몰랐던 kink(즉, 웃는 공유가 당신의 얼굴을 때리는 것) 말고 다른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오징어 게임의 핵심적인 연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딸과 가까이 있기 위해 돈이 절실한 아버지 성기훈 역의 이정재는 거의 보장된 사망률이 존재하는 (상위) 1%가 운영하는 잔인한 토너먼트에 자신을 맡긴다. 이 한국 배우는 빈부격차라는 일반적인 테마를 훨씬 더 깊이 파고들어 핵심 진실을 파헤친다. 그 진실은 단지 소수의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권력을 휘두르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에 관한 것인데, 이는 이정재의 특별한 감정 묘사에 의해 더욱 절망적으로 현실감 있게 느껴진다."

https://ew.com/tv/best-tv-performances-of-2021/?utm_source=twitter.com&utm_medium=social&utm_campaign=social-share-article



9.버라이어티(2021년 최고의 tv연기)

"넷플릭스의 이번 시즌 최신 대히트작 '오징어 게임'은 번지르르한 프로덕션과 충격적인 순간들의 나열 덕에 더 적은 배우들만 가지고도 충분히 즐거운 킬링타임물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쇼의 진심을 다해 고동치는 심장으로 존재하는 이정재로 인해, '오징어게임'은 훨씬 더 인간적이고 설득력 있는 쇼가 되었다. 그가 빚쟁이들로부터 쫓겼든, 죽음의 게임을 거쳐가며 아등바등했든, 그의 나이든 새 친구-환상적인 오영수 분이 연기했다-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든 간에, 이정재는 다른 누구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오징어 게임'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https://variety.com/lists/2021-best-tv-performances/



10.LA 타임즈(에미상 수상 예측글. 여러 명의 패널들한테 예측에 대해 물어봄)

"아담 스콧은 <세브란스>로 인정받아야 하며, 그것은 <오징어게임>의 이정재도 마찬가지다. 두 배우 모두 판타지적인 스토리라인에 휴머니즘을 불어넣어 불가능을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HBO의 <석세션>이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을 이길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권자들은 시리즈의 주연인 이정재에게 영광을 돌리는 방식으로 이 넷플릭스 스릴러에 대한 보상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성기훈 역으로 유머와 공포, 그리고 인간성의 균형을 잘 잡았다."

"<오징어게임>이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부문이 있다면, 바로 이것일 것이다. 이 시리즈는 성기훈-절망과 순수라는 그 어려운 선을 넘나드는 신뢰 안 가는 빚쟁이 바보-역의 이정재가 없었다면 (전세계) 관객들에게 먹혀들 수 없었을 것이다."

"<오징어게임>의 심장과 영혼, 그리고 힘인 이정재"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이라는 잔혹한 세계에 잊혀지지 않는 인류애를 불어넣어주었다."

https://www.latimes.com/entertainment-arts/awards/story/2022-05-12/the-2022-emmys-buzzmeter-here-comes-the-buzz










더 있긴 한데, 일단 메이저 매체라고 할 수 있는 곳(메타크리틱 리뷰에 등록된 매체거나 로튼토마토 탑크리틱 인증받은 기자/에디터가 속한 매체) 위주로 찾아서 번역해봄...!

 

 

 

 

ㅊㅊ ㄷㅋ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5

  • 하이데
    하이데
  • 코털만두
    코털만두
  • 카우보이비밥돌
    카우보이비밥돌

  • 노스탤지아
  • ha_park
    ha_park
  • 클로니
    클로니

  • 엄마손

  • 아오시마

  • miniRUA
  • 레알코펜하겐
    레알코펜하겐

  • 시티

  • 하루또하루
  • 펩시오리지날
    펩시오리지날
  • golgo
    golgo

댓글 8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개인적으론 기훈이형! 하고 욕한 조상우에게 감정이입될 정도로 답답한 캐릭터였는데.. 해외에선 엄청 극찬받았군요.
23:52
22.09.13.
profile image
우리야 늘 봐와서 그려러니 했지만 뿌듯하네요
09:03
22.09.14.
profile image
이정재배우님도 그렇고 울 나라 배우들이 정말 연기 잘하는 것 같아요 ㅋ
13:12
22.09.14.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파문]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 익무노예 익무노예 57분 전11:36 268
공지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시사회에 초... 17 익무노예 익무노예 3일 전20:03 2672
공지 (오늘 진행) [총을 든 스님] 시사회 당첨자입니다. 4 익무노예 익무노예 3일 전19:54 2021
HOT 참신하고 독특한 종교심리스릴러 "콘클라베" 2 방랑야인 방랑야인 27분 전12:06 230
HOT 디즈니+ <애콜라이트> 한 시즌 만에 제작 중단한 이유 2 카란 카란 2시간 전09:58 1171
HOT <노스페라투> 캐릭터 포스터 공개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0:24 327
HOT 워너, '수퍼맨' 내부시사회 후 "긴장":... 3 NeoSun NeoSun 46분 전11:47 703
HOT '무파사 라이언 킹' 오프닝 흥행 참담한 수준, &#... 3 NeoSun NeoSun 58분 전11:35 494
HOT 오늘의 쿠폰 소식입니다^-^ 보고타 시빌워!! 4 평점기계(eico) 평점기계(eico) 3시간 전08:41 861
HOT <하얼빈> 1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 1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0:28 509
HOT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참가자 6명 영상 / ... 2 NeoSun NeoSun 2시간 전10:01 567
HOT [하얼빈] 사전 예매량 40만장 육박 1 시작 시작 3시간 전09:01 703
HOT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들 로튼 리스트 7 NeoSun NeoSun 3시간 전08:42 680
HOT <검은 수녀들> 스틸 공개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3시간 전08:42 689
HOT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 뉴스틸 - 메이슨 테임... 4 NeoSun NeoSun 4시간 전08:28 698
HOT 더티 더즌 프로덕션-래디컬 미디어,타이탄 잠수함 폭발 다큐... 2 Tulee Tulee 4시간 전08:02 321
HOT 라이온스게이트,심리 스릴러 <더 하우스메이드> 2025... 2 Tulee Tulee 4시간 전08:02 400
HOT 앤셀 엘고트,세실리아 아헌 소설 '이프 유 쿠드 씨 미 ... 2 Tulee Tulee 4시간 전08:01 358
HOT 마릴린 먼로,사진 몇가지 4 Sonatine Sonatine 4시간 전07:48 562
HOT 톰 홀랜드 My favourite day of the year 2 e260 e260 5시간 전07:27 520
HOT 아리아나 그란데가 올린 ‘위키드’ 세트장 샷들 1 NeoSun NeoSun 11시간 전00:43 712
HOT 디즈니 플러스) 왓 이프 시즌3 1화 - 초간단 후기(약 스포) 5 소설가 소설가 12시간 전23:50 1280
HOT 2024년 12월 22일 국내 박스오피스 2 golgo golgo 12시간 전00:01 1716
1161529
normal
GI 6분 전12:27 43
1161528
image
중복걸리려나 9분 전12:24 56
1161527
image
시작 시작 15분 전12:18 84
1161526
normal
Opps 17분 전12:16 108
1161525
image
방랑야인 방랑야인 27분 전12:06 230
1161524
image
NeoSun NeoSun 33분 전12:00 202
1161523
image
NeoSun NeoSun 39분 전11:54 176
1161522
image
NeoSun NeoSun 46분 전11:47 703
1161521
image
익무노예 익무노예 57분 전11:36 268
1161520
image
NeoSun NeoSun 58분 전11:35 494
1161519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1:19 165
1161518
image
영화10도 1시간 전10:42 568
1161517
image
RandyCunningham RandyCunningham 1시간 전10:41 318
1161516
image
카스미팬S 1시간 전10:39 219
1161515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0:28 509
1161514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0:24 327
1161513
normal
아이언하이드 아이언하이드 2시간 전10:15 330
1161512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0:01 567
1161511
image
카란 카란 2시간 전09:58 1171
1161510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9:18 502
1161509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9:09 422
1161508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9:03 371
1161507
image
시작 시작 3시간 전09:01 703
1161506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8:54 432
1161505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8:47 430
1161504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8:42 680
1161503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3시간 전08:42 689
1161502
normal
평점기계(eico) 평점기계(eico) 3시간 전08:41 861
1161501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8:37 411
1161500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8:32 471
1161499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08:32 162
1161498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08:29 275
1161497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8:28 698
1161496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08:28 217
1161495
image
Tulee Tulee 4시간 전08:21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