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처음 본 아들램의 반응
빨간머리앤
3580 32 30
어제 아들램과 <해어질 결심>을 함께 봤습니다.
전 개봉날 이후 연이어 3회차하고 어제가 4회차..
아들램은 어제가 첫 회차..
영화가 끝나고 감상을 물었더니, 팔을 쓱 내미네요.
만져보니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아났더라구요ㅎㅎ
감탄사 연발하며 말잇못ㅎㅎ
올해 스무살이 된 아들램.. 감독님 작품은 <공동경비구역 JSA> 밖에 본 게 없거든요.
다른 작품들은 청불이라 못 봤더랬는데..
어제 상영관 나오면서 바로 2회차를 결심한 아들램..
가자~ 함께 헤친자의 세계로~~!!
추천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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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 -
우파루파 -
호호아저씨 -
함덕 -
' -
초코쿠키 -
Disney1205 -
비밀이지만 -
알폰소쿠아론 -
남만주의살쾡이 -
golgo -
Trequartista -
비각 -
옥수수쨩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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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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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1:22
22.07.30.
타인
맞아요~ 엄청 엄청 뿌듯했습니다ㅎㅎ
11:28
22.07.30.
2등 멋진 가족이시군요.^^
11:29
22.07.30.
golgo
감사합니다~! 제게도 올해 최고의 작품이라 너무 기분 좋더라구요ㅎㅎ
11:31
22.07.30.
3등
모자 헤친자이시네요^^ 👍저도 어제 4회차 찍었네요ㅎㅎ 명작이죠
11:30
22.07.30.
Trequartista
모자 헤친자ㅋㅋ 보면 볼수록 정말 좋은 거 같아요👍🏻👍🏻👍🏻
11:32
22.07.30.
크 피부로 표현하는 감상 너무 멋지십니다 :)
11:34
22.07.30.
케이시존스
전 영화 아무리 좋아도 안그러던데.. 아들램은 ‘소름끼친다’가 정말 정직하게 몸으로 표현이 되더라구요ㅎㅎ
11:38
22.07.30.
될성부를 씨네필이군요 ㅎㅎ 다른 청불 박찬욱 영화도 함께 관람하심이 ㅋㅋㅋ
11:35
22.07.30.
알폰소쿠아론
다른 작품은 같이 보긴 그러니, 혼자 꼭 챙겨 보라고 말해뒀습니다ㅎㅎ 김태리배우님을 제일 좋아하는데, <아가씨> 보게 되면 충격받을 수도..
11:40
22.07.30.
맑고묽게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1:37
22.07.30.
맑고묽게
모자 헤친자~ 듣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11:41
22.07.30.
이게.. 개봉일에 헤결을 보고 개봉일에 한산을 보긴 했는데. 한산을 보고 헤결을 보면 또 어떠려나 궁금하네요!
11:48
22.07.30.
Disney1205
사실 어제 한산 보고난 후에 헤결 본 거에요. 근데 아들램이 이순신이 좀 답답하다고 해서.. 박해일배우님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헤결을 본 거였어요ㅎ
12:07
22.07.30.
빨간머리앤
막 20대로 접어든 어린 친구들에겐 답답할 수 있죠ㅠ 같은 전쟁터에 있던 장수들도 답답해하며 어쩔 줄 몰라했죠ㅠ 적시를 기다리는 그 인내심에 진짜 목숨줄 달린 사람들은 진짜 목숨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었을 것 같아요ㅠ
13:51
22.07.30.
Disney1205
좀 저도 답답해 보이긴 했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한마디만 해줘도 장수들도 덜 답답했을 거 같기도 하구요ㅋ 전 명량에 비해 참 담백해진 게 오히려 장점이라 생각했는데..
16:45
22.07.30.
훈훈합니다 ^^ 아들램에게 나중에 자라 가져다주면 깜짝 놀라겠어요
11:51
22.07.30.
초코쿠키
자라 절대 못 만질 겁니다ㅋㅋㅋ
12:09
22.07.30.
가즈아~~~!
12:06
22.07.30.
함덕
헤친자의 길오 가즈아~~!!
12:09
22.07.30.
그대가분다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2:10
22.07.30.
그대가분다
저흰 앞줄에 두분이나 시작부터 수시로 휴대폰을 보시더라구요ㅠㅠ 다행히 그 바로 뒷줄에 앉으신 분이 자제 부탁드려서 그 이후에는 무사히 관람했네요.
15:52
22.07.30.
아들램이라고 하셔서 무의식적으로 어릴거라 생각했는데 20살이라서 취향도 공유하시고 부럽네요...!
저도 아버지랑 한 번 봐보고 싶은 영화네요ㅎㅎ
저도 아버지랑 한 번 봐보고 싶은 영화네요ㅎㅎ
12:16
22.07.30.
그래동싱아
아침이면 턱밑에 거뭇거뭇 수염나는 아들이죠ㅎㅎ 아버님 모시고 관람하시는 거 적극 추천드립니다!
15:54
22.07.30.
와 아들과 영화관람이라니... 부러워요ㅜㅠㅠ
12:29
22.07.30.
모기장
좀 크니까 더 다양한 장르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ㅎㅎ
15:55
22.07.30.
저는 친동생한테 정말 재밌다고 추천해줘서 2차 때 같이 보러갔다가
오빠 원래 불륜 좋아하는 사람이었냐고.. 역겹다고... 이런 걸 왜 보냐고....
한소리 들은 후부터는 함부로 헤결 추천 못 해주고 있습니다..
그저 헤결을 함께 좋아한 친구들과 공감하는 중입니다 흑흑..
12:58
22.07.30.
Autumn_sky
아ㅠㅠ 뭐 그럴 수 있죠ㅠㅠ 불륜.. 전 정말 이 영화가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완성도와 상관없이 불륜에 민감해 하시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많이 답답하셨을 듯요ㅠㅠ 이 좋은 영화를 함께 공유하고 싶으셨을텐데..
15:58
22.07.30.
저도 극장에서 박찬욱 감독 영화는 처음 봐서 공감가네요 ㅎㅎ
13:31
22.07.30.
뚜잉또잉
네~ 소름끼치도록 훌륭한 작품이죠ㅎㅎ
16:00
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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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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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럴때 희열을 느낍니다ㅋㅋㅋ함께 즐거운 덕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