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즈앤로지스 노래가 야무지게 쓰인 영화 II
수위아저씨 님이 올리신 글에 쓸데없이 순간적인 '영감'?!을 받아 '숟가락' 얹어 봅니다 :)
익스트림무비 - [수위아저씨 선정] 건즈앤로지스 노래가 야무지게 쓰인 영화 TOP5 (extmovie.com)
1988년 버디 반 혼 감독이 연출한 '더티 해리 5: 추적자The Dead Pool'
*제목도 의미심장하게 '데드풀-(더러운)돈의 웅덩이'
.
잠깐 썰을 풀면,
감독 돈 시겔에서 시작한 '더티 해리' 시리즈
형사이지만 마치 자경단 같기도 한 '해리 캘러한(Harry Callahan)'
미 서부라 지칭하지만 스페인 지역의 어느 언저리에 걸쳐 있는 '스파게티(or 마카로니) 웨스턴'의 '이름없는 사나이'는
샌프란시스코 강력계 형사로 돌아옵니다
그가 즐기는 무기는 웨스턴 시기의 '콜트 S.A.A.' 대신 '매그넘 357'로 바꿔 즐겁게?! 사용합니다
자연히 떠오르게 되는 인물, 역시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맛깔나게 쓰인 곡은 건스 앤 로지스의 'Welcome to the Jungle' 입니다
이 곡으로 영화를 '잠깐' 폼나게 '뮤비'로 만든 배우는 또 무려 젊은 시절 무명인 '짐 캐리'...!!!
*
위 영상에 역시 젊은 시절 무명의 '다크맨-리암 리슨' 도 출연을 하고 있으니 눈여겨 보시길...!!! :)
꽁지머리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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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영상,
영화에서 장례식 초반 장면에 출연한 '건스 앤 로지스' 멤버들
***
영화의 제목이 나타내는 복잡미묘한 감정과 함께
'이 노래가 이토록 쓸쓸했었구나', 새삼 느껴게 한 토마스 얀 감독의 연출작도 떠오르는군요...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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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흑백필름에 담은 도시의 거리, 건물 풍경 사진으로 빼놓을 수 없는 현실 속 해리 캘러한 Harry Morey Callahan(1921 - 1999)이라는 사진 작가도 소개해 봅니다
무엇보다 캘러한의 작업기간 중 자신의 아내 엘리노어의 삶을 기록하는 데 집중하는 시기(15년)가 있었습니다
그중 아내의 누드 사진은 눈길을 끕니다..
Eleanor, Chicago, 1948
스타니~^^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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