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미트] 영화속 캐스팅 배우vs실존인물 사진비교! (스포)
아아...민스미트 팩트체크정리 진즉에 다 끝냈건만,
뒤늦게 사진 이쁘게 정리된 자료를 발견하다니...😂
요번 글은 걍 싱크로율 위주의 인물 이미지 모음입니다. ㅋㅋㅋ
Operation Mincemeat vs. the True Story of the WWII Corpse Plan (historyvshollywood.com)
[이웬 몬태규]
모자를 벗으면 머머리시라 콜린 퍼스랑 많이 닮은것 같지는 않은데...
무려 19세(22살차)의 진 레슬리와 썸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뇌섹남이었나 봅니다.
배우에 대한 설명은 굳이 안해도 넘나 잘 아시겠죠?
드라마 <오만과 편견>으로 영국에서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고,
아마 국내에서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킹스맨> 시리즈와 <킹스 스피치>로 잘 알려진 수트간지 콜린퍼스!
요건 비슷한 각도에서의 사진! ㅎㅎ
[찰스 첨리]
배우는 영화 <오만과 편견>에서 엄청 매력적이던 매튜 맥퍼딘입니다.
실제 사진보고 깜놀할 정도로 싱크로율이 엄청나더군요!
영화속에선 내 작은 키가 잠수함 생활에 딱 맞더라! 라고 이야기하는데,
배우와 실존인물 둘다 실제 키가 190이 훌쩍 넘었다고 하니 요건 영국식 유머인듯요.
(시력문제도 있지만 전투기 조종석에도 안들어가서 파일럿이 되기 어려웠다고...)
그나저나 약간 너드 느낌으로 나오는데도, 귀가 녹는 저음 목소리의 매력은 숨길수가 없네요. ㅋㅋㅋㅋ
<안나 카레니나>에서도 못생김을 연기했던!! ㅎ
[진 레슬리]
배우는 켈리 맥도날드로 알고보니 <안나 카레니나>의 돌리였군요!
그러고보니 그영화에선 첨리랑 부부였던!! 그때 당한게 있어서 관심을 안준건가... ㅋㅋㅋㅋ
보니까 애니메이션 성우도 자주 하신 듯요. (메리다의 마법의 숲, 주먹왕 랄프2 등)
요 사진은 헤어스탈이 많이 비슷하네요!
[이안 플레밍]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의 작가죠. ㅎㅎㅎㅎ
은근히 싱크로율이 높다고 생각했던 캐릭터입니다. 배우는 조니(자니?) 플린이라고...
필모 중에서 제가 본 건 없긴한데, 안야 나오는 영화 <엠마>에 나오셨네요.
그나저나 글린더의 누나에게 돈 쥐어줄라고 할 때 아오!!!! 인성 무엇?! 싶었네요.
이안 플레밍이 진짜 저런 캐릭터인가요? ^^;
비슷한 각도에서 한번더! 눈매랑 입매가 진짜 닮았어요.
[고드프리 제독 = M]
자막은 들리는대로 갓프리로 번역됐던데, 여튼 007 제임스본드 M의 모티브가 된 정보부 국장입니다.
배우는 <해리포터>시리즈의 말포이 아부지로 많이들 기억하시는 제이슨 아이삭스 였지요.
오늘본 <매스>의 주연이시기도 하네요.
날카로운 콧날이랑 앙다문 느낌이 은근 실존인물과 닮은듯요. ㅎㅎㅎ
요렇게 까실한 느낌의 제독/귀족에 제격인 배우이신듯! 오랜만에 보니 참 반가웠어요. ㅎㅎ
[존 마스터먼경]
20위원회의 수장 존 마스터먼경은 배우님이 묘하게 낯이 익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잘...ㅜㅜ
(필모 중에 제가 본 작품이 없던데...흠...)
드라마 <더 퀸>에서는 찰스 왕세자 역을 맡으셨다는군요. ㅎㅎ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 출신으로 올리비에상을 세 번 수상하였다고...
[윈스턴 처칠]
보자마자 와아! 싱크로율 장난 아니다! 싶었던 처칠 수상입니다.
배우이자 음악사학자/작가로 대영제국 훈장을 받으신 분이라네요? (어느 분야로 받으셨지?)
앞으로 처칠 전담 배우 하셔도 될듯! ㅋㅋㅋ
[족 호스폴]
MI5의 기사이자 카레이서 선수출신인 족 홀스폴은 진짜 배우처럼 잘생기긴 했네요.
(자막상으론 발음 그대로 족(별명)이 아닌 본명인 존이라고 번역한듯)
콧수염이 인상적이네요. 그래선가 헤스터가 배우 에롤 플린 닮았다고...ㅎㅎㅎㅎ
[아이리스 몬태규]
삼손보다 강하고 솔로몬보다 현명하다고 했던가...? 여튼 몬태규가 미국으로 떠나보내면서 극찬을 했던 와이프입니다.
실제론 아내에게 편지를 자주 썼으며, 진이랑 데이트? 했단거까지 죄다 장난스럽게 얘기했다고...
배우 해티 모라한은 첨보는 거 같았은데, <에놀라 홈즈>랑 <미녀와 야수>에 나오셨었군요?!
[아이버 몬태규]
실존인물 사진 찾아보면서 첨리, 이언 플레밍, 처칠 못지않게 싱크로율 지린다고 느꼈던 몬태규 동생입니다.
실제 공산주의자로 문화 체육계(영화, 탁구, 치즈 등등)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굉장히 많이 했다네요.
배우 마크 거티스도 낯이 익은게 은근 여기저기 조연으로 많이 활동하신듯...
제가 본 작품 중엔 <더 파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곰돌이푸 다시만나 행복해>, <셜록: 유령신부>에 나오신듯...
[헤스터 레지트]
실존인물 사진이 영 안나오던데, 딱히 공개된 자료가 없나 보군요.
실제로 MI5 비서(나중에 비서실 국장이 된다고...) 헤스터 레지트가 러브레터를 썼다네요.
영화에서 굉장히 안정감을 주던 인물로, 무려 대영제국훈장을 받은 대배우 페넬로프 윌튼이 연기했습니다.
<다운튼 애비> 보신 분들은 아마 익숙하시겠군요. 전 그 드라마 안봤는데, 왜 낯이 익을까요...??
로맨스가 만족도를 다 깎아먹어서 이렇게까지 덕질은 안하려했는데... 어쩌다보니 5개 넘게 쓴...^^;;
여러모로 두 주연의 캐스팅이 신의 한수인듯요.
드라마와 영화 <오만과 편견> 배우들을 쥔공으로 캐스팅할 줄이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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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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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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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글이 많이 쌓여버렸네요. ㅋㅋㅋㅋ
이정도면 영국 문화에 대해서
아예 넌저리 나시겠는데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스펜서 이전 덕질은 킹메이커랑 킹스맨3였던...^^;;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항상 감사드려요!
콜린 퍼스,매튜 맥퍼딘은 둘다 다아시를 연기한 공통점이 있죠.
몬태규는 비슷한 배우가 있었는데.. 잘생기긴 했네요.
여튼 둘다 적셔야 제맛인 남좌들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문장 보자마자 아니?! 여기에도 작가가??? 하면서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영국에 가면 야! 너두 작가 할 수 있어! 가 되는건가요ㅋㅋㅋㅋ
쉿! 조심해요. 익무에도 있을지도 몰라요. 엄청 많다구요!
(업자가요?) 작가가요! ㅎㅎㅎㅎ
당직사관님 댓글처럼 덕질 후기는 영국배우 위주의 영화가 많네요 ㅋㅋㅋㅋ
민스미트는 딱 2번까지가 한계네요
더 못보겠어요 🤣
저도 딱 2번으로 끝났습니다.
이젠 6월의 대작들에 눈길이 가네요. ㅎㅎㅎ
(탑건이 5월의 영화가 될 줄 알았는데... 이론 젠장!! ㅜ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gv를 어떤 분이 해도
나쉬라님 리뷰만 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