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새론 다시 못일어설 것 같네요
법 체제가 미비해서 강한자만 살아남던 2000년대 이전의
음주 사례를 예시로 들어서
(음주 강력범죄로는 신은경, 조형기 등)
김새론도 다시 나올거라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2022년의 음주운전을 보는 시각은 옛날과 완전 다릅니다.
비록 윤창호법의 음주운전 가중처벌 조항만큼은 위헌이 되긴 했지만
벌건 대낯에 사람들이 들이박기 전부터 신고를 할 정도였고
피해가 없는 상태로 음주 검문에 걸린 일반적인(?) 음주운전도 아니고
변압기를 들이박은 물피도주에 2주 뒤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채혈 검사 선택
명백하게 물적 피해를 입힌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소속사 사과문도 음주운전으로 일어난 교통사고에 사과하는 내용이 부각되어
음주운전 언급은 최대한 자제하는 특이한 형태의 서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건 사고가 난 와중에도 인스타그램 댓글을 닫아버리는 최악의 선택을 하면서,
본인이 직접 사과하기 전까지는 소속사가 대신 사과하면 안되기 때문에 그랬다는 의견도 있긴 합니다.)
들이받아버린 것도, 사고 후의 선택이 잘못된 것도..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강정호의 3번째 음주운전때와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90년대처럼 음주운전을 했나보다~ 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도시어부를 비롯한 예능부터 출연정지 연예인이 될 것이고
넷플릭스 <사냥개들>이 대체 배우 물색하는 것까지 보면 드라마, 영화까지 모든 게 날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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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오더라도 잘자란 촉망받는 배우에서 음주운전 전력 꼬리표 달린
배우되겠죠.원래도 압도적 재능가진 배우도 아니었어서 그냥 묻힐 듯.
요샌 신인 배우층이 금방금방 교체되는 분위기라..
차라리 들이박고 뛰어나와서 근처 편의점에서 소주 원샷하고
운전미숙으로 박았는데 몸이 너무 아파서 고통을 잊으려 한 잔 했습니다...라고 했다면.
(요즘 유행하는 수작이라더군요)
뭐.. 도주/채혈요구 이 시점에서 이미지에 치명타죠.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