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범죄도시2 아맥감상하고왔습니다.

오티때문에 어제 메박 강남에서 첫 감상하고 오늘 조조로 아맥감상하면서 포스터와 필마 받아왔네요^^

마동석 형사의 타격감과 사운드가 정말 죽여줬네요~~강해상도 싸움을 그렇게 못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출나게 

잘해보이지도 않았어요. 단지 칼 휘두름에 거침없이 악랄하고 싸~한 표정이 참 좋았습니다.

범죄도시 1편과 마찬가지로 마동석형사가 질거라곤 다들 상상안하셨잖아요?

그래서 마동석형사와 장첸이나 강해상의 대결이 긴장감 넘치진 않았지만.......

엄청 통쾌했습니다.  마치 테이큰1편을 엄청 통쾌하게 봤던것처럼 봤습니다. 

마지막 버스씬에서 버스 앞유리창 날라갈때는 나도 모르게 들썩이더군요. 

1편에서는 장첸과의 마지막 대결때 장첸이 막 아파하는걸 잘 못느꼈는데(어후~아프겠다..정도)

이번 2편은 강해상이 엄청 아파하더라구요. 특히 옆구리ㅋ

사운드가 끝내줘서 갈비뼈 뿌러지는 소리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개그는 마지막 5대5에서 누가 5인데?라고 한 마동석형사의 질문에 눈으로 계산하는 강해상이 웃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