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시사감상 및 GV 후기
영화 개요 보면서 이건 울 각오 단단히 해야할 영화라는건 준비하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시사회 굿즈로 티슈를 주다뇨?!!
얼마나 울릴 각오를 하고 만든 영화기에.. 하는 두려움까지 느끼며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영화 초반부의 날이 시퍼넣게 선 수진-이 부담스럽기까지 했는데
그 때문인지 영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병세가 심해져가는 모습이 더 두드러진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역시도 할머님이 치매를 앓으셨던만큼 단순히 영화..로 보긴 어려웠습니다.
저 또한 나이 먹고 저 병에 걸리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갖고 있는만큼
제겐 무섭고 공포스럽기까지 했네요.
중간중간 울컥울컥 했지만 눈물을 꾹꾹 눌러가며 영화 감상을 끝냈고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사방에서 아까 받은 휴지 뜯는 소리에 속으로 웃음터졌습니다 ㅎㅎ
GV시간이 되어
마침내 익무의 총대이신 다크맨님을 영접했고-와, 사진으로도 느꼈지만 얼굴크기 실화인가요? 현진배우님 얼굴이랑 사이즈 같음..
감독님과 현진 배우님도 등장했습니다.
다크맨님의 매끄럽고 재미있는 진행도 좋았고, 익무분들의 질문 수준도 좋았고, 감독님과 배우님이 정성껏 열심히 답변해 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세박자 다 맞는 GV 처음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는게 너무 뿌듯하더군요.
GV내용은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시니 저는 생략. ^^;
마지막에 배우님 팬분들이 거의 여자분들이라.. 재미있었습니다. ^^
언니 함성과 꽃다발 한아름 안고 나가시는데 보기 좋았어요.
좋은 영화와 즐거운 GV 함께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익무 감사합니다!!
추천인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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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크기 비교는 너무 잔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