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 (호 후기) 다만 관크가ㅠㅠ(노스포/리뷰)

범죄도시 1~3편 다 봤고, 4도 기다렸습니다.

전 전문가도 아니고 극히 일반인으로 걱정했던것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범죄도시 1>4>2>3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2가 더 잔인하게 느껴졌고 개그적요소는 4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팝콘무비의 정체성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불금이라 그런지 극장이 꽉찼는데 개그부분도 많다보니 사람들이 크게 웃더군요. 물론 저도 웃었고 크게 웃는건 다같이 즐기는것이므로 좋았습니다. 다만 그러다보니 큰소리로 대화를 하는사람도 많고 지나치게 소리지르며 웃기도 하고, 박수를 시도때도 없이 치는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웃느라 몸을 숙인채 보는 분도 있어서 뒷분들이 주의를 주시기도 하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매우 어수선해서 아무리 팝콘영화라도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근 이년간 최악의 관크였습니다ㅠㅠ

혹시 영화를 보실때 조용히 보시거나 집중하시는분들은 조조나 심야를 적극추천드립니다.

전 제 양옆 및 앞사람의 관크로 영화를 어디로 본건지 모르겠습니다. 안본상태로 돌아가서 다시 보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