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씨네 21의 대예언
2004년 씨네21의 필진들은 "여기 소개하는 10명의 감독은 아직 거장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그 반열에 이름을 올릴 세계 영화계의 샛별들이다. 이들은 노동계급의 현실에 주목하거나 인위성을 배제한 영화를 꿈꾸거나 외설을 통해 인간의 본질에 접근하는 등 각각 추구하는 색깔은 다르지만, 세상과 인간과 진리를 좇아간다는 점에선 매 한가지로 보인다." 라며 10명의 앞으로 거장이 될 사람들을 뽑았습니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26337
1. 가와세 나오미
- 이후 2007년 칸에서 <너를 보내는 숲>으로 그랑프리 수상
- <이야 모노가타리>,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등등
2. 마테오 가로네
- 이후 2008년 칸에서 <고모라>로 그랑프리 수상, 2012년 <리얼리티: 꿈의 미로>로 그랑프리 수상
- <테일 오브 테일즈>, <피노키오>를 찍으셨는데 약간은 의의한 필모네요 ㅎㅎ
3.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 10명중 가장 수긍될만한 선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4. 림 램지
- <쥐잡이>와 <모번 켈러의 여행>을 찍은 이후 기대를 받았으나...러블리 본즈가 엎어지고 신작인 <케빈에 대하여>까지 약 10년이란 세월이... ㅠㅠ
5. 왕차오
- 2006년 <럭셔리 카>가 칸 주목할 만한 시선상 수상
- 지하전영 감독(대표기수인 지아장커를 비판하기도...)이라 국내에는 영화제 외의 방법으로는 소개된 적이 없는듯 하네요
6.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이 중 가장 유명한 감독이시겠지만 정말? 이라고 되묻고 싶네요 ㅎㅎ 당시에는 <21 그램>이 공개된 후라 약간의 기대가 있는데 이 사람이 <버드맨>, <레버넌트>같은 영화 찍을건데 이 리스트에 넣을건가요? 라고 되묻는다면 어찌되련지 ㅎㅎㅎ
7. 로랑 캉테
- 이후 2008년 <클래스>가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 수상
8. 베르트랑 보넬로
- 로랑 캉테와 함께 이번에 처음 알게된 감독님이신데 몇몇 영화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9. 루크레시아 마르텔
- 작년에 소개된 <자마>로 잘 알려진 감독님이겠지요. 아핏차퐁, 린 램지와 함께 가장 좋은 픽인거 같습니다.
10. 리산드로 알론소
- <리버풀>이나 <도원경> 꼭 봐야하는데....
추천인 1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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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선정했고 이후 몇년도에 수상했는지도 써놨는데... 물론 아핏차퐁은 2004년에 열대병을 공개하고 만들어진 리스트이긴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