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GV 시사회 후기(약스포)
메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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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당첨되어 GV 다녀왔습니다.
표정 연기가 압권인 두 배우님들 덕분에 어느 순간은 창대가, 어느 순간은 운범이 되는 경험을 하며 작품에 원없이 몰입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창대에 가까운 인물인지라 운범에 행동에 약간 원망을 가지며 창대의 행동에 왜인지 모를 희열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별명 처럼 미소마저도 왜인지 그림자가 느껴지는 창대에 더 몰입하면서 다르지만 어느 누구보다 맞았던 그들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서창대라는 분에 대해 남은 자료가 거의 없다는 점이 씁쓸함을 가중시키지만 또 보고 싶은 웰메이드라 어쩔 수 없네요. 또 봐야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익무님들의 질문 덕분에 GV가 더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좋은 경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동원 배우님...! 이번 작품에서 짧았지만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같던 때가 아니라서, 역사의 이면에 있던 인물에 대한 자료는 정말 구하기 힘들 거 같아요. 덕분에 상상력 발휘해서 영화로 나올 수 있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