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상태가.. 이런데 흥행은 하겠…쬬..? -.,-
1. 아직 한달도 안 지나긴 했는데.. 갠적으로 지금까지 최악의 '한국영화'네요 으... (해외는 레지던트 이블이거나 도쿄 리벤져스이거나..)
2. 영화가 전체적으로 '조증'이 아주 심한데 거의 '왜 영화가 깝을 치고 있지?' 수준이라 너어무 정신 없고 시끄러워서 나중엔 짜증이 나는 수준이군요. (그렇다고 대사가 깔끔하게 들리기를 해) 니들만 꽥꽥거리고 좋아하지 말고 손님들을 즐겁게 해 줘 좀. (극장에서 웃는 사람은 딱 한분. 50대 정도로 보이는 왠 아재)
3. 한효주는 도대체 언제 연기력이 느나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정말 첫대사부터 ?? 스럽길래 '저 한효주랑 좀 비슷한 첨 보는 배우는 누구길래 저리 연기를 못하지?' 하고 생각했지. 설마 이리 오래 영화판에 있던 한효주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을 정도 ㅋㅋ
4. 그렇다고 다른 메인 배우들 연기가 딱히 맘에 들지도 않았던... 어쩜 그렇게 꽥꽥 거리면서 자기 캐릭터를 어필하는데 다 보고 나도 딱히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지 않는 건 '다 어디서 본 것 같은 뻔하디 뻔한 캐릭터성'들이 부여된 탓이겠죠? ㅎ 그나마 눈에 띄는 건 그냥 예능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광수 쯤이겠지만 솔직히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배역만 맡겠구먼...'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던...
5. 음 뭐 그래도 프로덕션 디자인이나 CG는 나쁘진 않았는데, 솔직히 이것도 '시간이 흐른만큼 괜찮다'인 정도지.. 좀 세세히 보고 말하면 딱히.. (쪼개서 준 회사마다 차이가 너무 심한건지, 후반의 불지옥 뭐 이런덴 좋은데 초반엔 기본적인 블루스크린 합성인데도 어색어색.. 엄청난 갭이... 음)
6. 감상이랍시고 쓰다보니 왠지 화 나는 영화네요 ㅋㅋㅋㅋ
7. 킹메이커랑 몰아서 봤는데, 킹메이커도 뭐 '완전히 맘에 들진 않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해적보단 훨 낫다는 갠적인 감상이지만...
왠지 '설에 정치적인 영화보고 싸우기라도 할 일 있니?' 등으로 인해 흥행은 해적이 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8. 솔직히 주인공 이름 '무치'를 '후안무치'라던지 '대리수치'로 바꾸고 싶었던..
아아아.. 빵티였지만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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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진 싹 바껴서 불안했는데,그 정돈가요? 대사 안 들린단것도 불안하고..
최악이었습니다
갤리언선..은.... 그걸 보고 '어선이쟎아?' 하는 발음도 별로인 짝퉁 일본장군의 대사를 듣고 '눈 상태가..?'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ㅋ
그래서 뭔가 어색해 보였던거 같네요 (이것도 감독의 역량 부족 같은)
대사 안들리는건 배우들 발성보단 믹싱이 별로인거 같아요. 한분 빼고 ㅋㅋㅋ 거기다 파도랑 바람이랑 이런 소리에 왕창 다 묻히는...
아직도 이런 영화로 흥행하려는거 보니 참 답답하더라고요.
해적 1편에 비하면 CG가 어머어마하게 좋아진 건데..^^;
저는 해적 1은 정말 거슬리는 CG 때문에 별로 좋게 보진 못했습니다.
아깐 어느분이 해적 2가 정글 크루즈보다 못하다고 비교했더라고요.
정글 크루즈 제작비가 2억 달러... 딱 해적 2의 10배였습니다. 그 10분의 1 수준 제작비로 저는 아주 잘했다고 생각해요.
많이 아쉽고 속상해요 ㅜㅜ
헉.. 그정도인가요 ㄷㄷ 1편은 잼께봤는데..
배우들 대사는 시종일관 잘 안들리긴 하더라구요...
평타는 칠줄 알았는데, 이런 망작이 나올줄은 몰랐어요 ㅡㅡ
널리 알려서 가족관계(?)를 지켜야 합니다 ㅡㅡ
헠 ㅋㅋㅋㅋ
저도 '평타'는 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시도를 한 작품이라.. 나름 흥행은 하겠지요. 흐흐흐...
하여간 흥행은 할 거 같긴 해요 ^^;;;
^^;;; 뭐 애초에 그런 리얼한 설정을 바라는 작품은 아니니 '어디서 떠 내려왔나부다' 했는데... 대장펭귄은 혼자 또
요렇게 혼자서 눈썹달린 펭귄이었던 거 같은데.. 하여간 이거 보고 '... 음.... 대충이래도 좀 너무한데?' 싶긴 했어요 ㅎㅎ
저도 해적-킹메이커 몰아서 봤는데 해적 볼 때 핸드폰 만지고 싶어서 근질근질... 저렴하게 봐서 다행이었다 싶었습니다.
광수 배우님은 원피스 우솝 외형 그 자체...
광수는 평생 저런 역할만 맡겠다 싶은 것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싱크홀 광수가 변장만 다르게 했다는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요. (시끄럽고 어벙한 캐릭터, 진지한 연기를 해도 이미지때문인지 웃참하게 되는? 광수님 특유의 연기포지션)
마동석 배우가 한국 영화에서 크고 무서워 보이는 외모에, 당연히 한 손으로 사람을 제압or반전으로 귀여운 성격 인 캐릭터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요...
동물 cg는.. 동물 학대를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흐린 눈 하려구요.. 하..
지금까지 최악이라.... 올해요? 아님 역사상인가요? 첫 줄부터 공감이 안가서
개그코드 안 맞는거야 어쩔 수 없는 거라 쳐도 대사 안들리는 건 너무 심각한 수준이라ㅠ
저는 그래도 cg가 생각보다 준수했고 포디 효과가 괜찮아서 화는 안났어요..ㅋㅋㅋ
제 기준에는 이 네 편이 정말 최최최악이었던지라...
아무틍간 그럴 것 같은 기운이 스멀스멀 밀려온다 했더니 역시나였나봐요. 실수로라도 해적 옆에도 가지 말아야겠네요 ㅎㅎ
뭐. 설연휴에 가족끼리 극장나들이 하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을 지도요 ^^;;
다만 킹메이커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