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필즈] <Patricia moore> 간단후기(약스포)

저번 <펫 킬러>에 이어서 두 번째 블랙필즈 작품 감상인데 일단 블랙필즈 작품들이 다들 작품성은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못 본 두 편도 익무 평이 좋았으니...

일단 식인 소재를 다루다보니 잔인한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잔인한 거 못 보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중간중간 감정 이입을 해서 상당히 답답하고 짜증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 정도로 저는 몰입해서 본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저번 <펫 킬러>보다 전 이번 작품이 더욱 좋았습니다.

스토리 진행도 느리지 않게 잘 진행되고 배우들도 좋아서 더욱 재밌게 본 것 같아요.

결말을 보면 다음 시즌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나온다면 저는 반드시 볼 것 같네요.

상당히 흥미로운 드라마였습니다.

집에서 볼 때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러닝타임이 짧은 작품들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블랙필즈네요.

우리 나라에서도 서비스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