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시사 후기 및 리뷰, 창고 깊은 곳 가장 좋아하는 무언가 발견한 기분과 잃었던 탐구와 모험심을 일깨우는 영화.
특별한 기회를 통해 어린 시절 좋아한 오컬트 코미디 영화의 한축이자 시리즈였으며 관람하는 내내 빠져들어 웃고 울컥하게한 리메이크작이 아닌 시리즈를 이어나가기 위해 부활한 잊고 잊혀질 뻔한 추억을 되살려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를 이야기 합니다,
이 영화가 나오기 전 각본가이자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캐릭터를 연기해주신 해롤드 배우가 돌아가신 이후 이 작품의 시리즈는 끊어졌다란 생각이 들었고 리메이크작까지 나온 상황이라서 더욱 기다림만을 전달했는데 이 영화는 지금까지 기다린 팬들의 목마름을 정확히 적셔주었고,
처음 시작부터 오컬트 소재가 중심에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강렬한 인트로로 시작해서 마지막 뭉클하고 향수를 크게 전달하며 새롭게 변화된 소품과는 다르게 전작부터 꾸준히 자리하고 있는 사냥도구와 탐지기 그리고 독특하면서도 독보적인 차량의 등장은 가슴 뛰게 하는 면을 포함해,
기존 틀을 따르는 선에서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한 서사와 이전 팬들을 자극하는 부분을 고루 갖추어 시작하며 여기에 더해 기존에 보지 못한 카체이싱을 통한 새로운 액션과 코미디라는 장르의 중심 소재를 놓치지 않고 설정한 부분과 영화 <어메이징 메리>에서 아주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천재의 모습을 보여준 맥케냐 그레이스배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천재의 모습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 새롭게 만날 수 있으며,
여기서 세대와 세대를 이으는 과정 속에 보여주는 감정선과 기존 인물의 색을 그대로 두면서도 다른 인물을 추가해 보여주거나 더욱 진화하고 표현된 모습이 선명해지고 다시 만나게 되는 고스트들을 비롯해 인물의 상황이 조금씩 그리고 빠르게 자각하고 성장하고 일깨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서사를 쌓으면서 만들어지는 복선과 행동패턴이 이 영화 속 매력 중에 하나인 웃음코드를 쌓는 방식이라 생각들며 장소 자체가 주는 기존의 도시의 배경과는 다르게 시골이라는 점에서 클래식한 색감과 더불어 시대의 부분적인 표현이 전작과 많이 동떨어지지 않는 느낌의 친숙함을 주고 있으며,
독특한 아웃사이더의 인물들이 서로 만나 시너지되는 부분을 역시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느낄 수 있으며 이들이 극복과 발전을 통해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과 전작을 자연스레 연결하고 등장시키기 위한 상황을 잘 리드하여 보여주고,
특히 마지막을 스포 하면 진짜 나쁘다고 생각하기에 짤막하게 말한다면 뭉클함 이 작품을 앞으로 좋아하게 될 분들과 좋아하는 기존 팬들을 향한 선물이 준비되어있고 특히 고스트버스터즈 차량과 인연이 깊은 캐릭터가 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그가 직접 삼촌이 되기도 했으며 차량과의 유대가 인상적인 부분이자 그가 보여주는 행보가 다음이라는 그 행보를 다시 기다림과 기대를 주는 멋지고도 사랑스러운 영화였습니다.
Ps. 특별한 기회를 통해 이 영화를 만나게 해주신 익무 감사드리며 좋아하는 시리즈를 다시 만나 기쁘고 다음이 매우 기다려지는 티키타카의 향연을 계속해서 만나고 싶어지네요,
차량이 등장하는 장면은 택시 시리즈 마지막 편에 나오는 창고에 잠자던 택시를 꺼내는 그런 느낌이라 너무 좋았네요, 마치 이제 시작이다! 란 생각마저 들게 했다랄까요....
옆에 지인분과 익무의 가장 특별한 분이 같이 자리 하고 있어 나름 더 특별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고 보다가 크게 웃거나 놀라 발작해서 방해 했다면 죄송하고 함께 자리해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영화 소개 및 줄거리-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사하게 된 ‘트레버’, ‘피비’ 남매는 남겨진 집에서 의문의 현상과 수상한 물건들과 마주한다. 집뿐 아니라 마을 전체가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교사로 위장 취업한 지질학자 '그루버슨'과 이들은 세상의 종말과 관련된 비밀을 쫓기 시작하는데…
범털
추천인 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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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1편을 봤는데 생각보다는 유치하더라고요ㅋㅋㅋ
근데 후기 덕분에 곧 개봉할 영화에 대한 기대치 조금 더 올리고 갑니다.ㅎㅎ
올해 기억될만한 감동의 영화였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