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 시사회 👼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늦은 후기 올립니다ㅠㅠㅠㅠㅠ
익무의 은혜로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언론 배급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 )
티켓과 함께 미니 전단지와 엽서까지 같이 받았어요 ㅎㅎㅎ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예상했던대로 조용하고 잔잔한 영화였습니다. 예상 못한 점이 있다면... 힐링 영화라는 홍보치고는 생각보다 많이 어두운 영화였다는 점...😅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현실성 있는 소재에 약간의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작품이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한국 가족 설정에서 이질감이 느껴져서 몰입이 잘 안됐어요😂
내용도 대뜸 급작스럽게 전개되는 부분도 있어서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대사전달력이었습니다ㅠ
최희서 배우님의 발음이 나쁘지는 않으셨지만, 대사의 전달력보다는 감정이 더 중점적으로 카메에 담긴 느낌이었습니다 ㅠ
(한편으로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반복적으로 교차하는 작품이라서 제가 언어 인지 능력이 저하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또한 오다기리 죠 배우님의 한국어 대사 실력이 나쁘지않셨는데... 아무래도 대사가 많을 때는 알아듣기가 힘들었....ㅠㅠㅠㅠㅠ 관객의 이해도를 위해 자막을 같이 넣어줬으면 좋았었을 것 같아요^.ㅠ
하지만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에서 오다기리 죠 배우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ㅡ!
영화의 무거웠던 분위기를 한순간에 전환시켜주고,
다소 심심한 장면에 포인트를 살려주고 ㅋㅋㅋㅋㅋ
오다기리 죠 배우님의 장악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그리고 염두를 하셨을지는 모르겠만, 의외의 효과가 있었으니,
영화를 다 본 후...
😋배고파집니다(?)
막 분식. 한식과 함께 맥주가 마구 마구 땡겨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다음 일정 아니었으면 바로 식당으로 달려갔었을지도...🙊ㅋ
영화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저에게 힐링 영화보다는 예술 영화로 더 다가오는 작품이었네요. 개인적으론 해석이 필요한 작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상영 후 깜짝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ㅡ!
일본 배우님들은 직접 오시지 못 하셨지만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 )
국내에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지만 일본에서는 '아시아의 천사'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고 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와서 인사를 못 아쉽다는 말씀과 나중에 한국 배우님들과 다시 만나 맥주 마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ㅎㅎㅎㅎㅎ
일본 배우님들 영상 인사가 끝나고 한국 배우님들의 무대인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전 다음 시사회 일정이 있어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ㅠㅠㅠ 저에게 어려윘던 영화라서 배우님들 말씀도 듣고 싶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많이 아쉬웠어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저의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배우님들을 볼 수 있었고☺
한국 배경으로 보여주는 소소한 장면에서 편안함. 익숙함 등이 느껴져서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 )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을 먼저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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