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못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준버미
7112 8 14
안좋은건 당연히 알지만 구체적으로 뭐가 어떻게 안좋은지 궁금합니다!
추천인 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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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미키7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1:02
21.09.20.
미키7
투자자들한테 손해인가요??
01:03
21.09.20.
2등
다음 영화 제작시 제작비를 보수적으로 잡겠죠?
크게 망할 경우엔 제작사가 문을 닫을 수도 있고요... 그래도 요즘은 vod나 추후 ott 계약, 해외 판매 등으로 많이 회수하고 이익도 남기는 것 같아요.
크게 망할 경우엔 제작사가 문을 닫을 수도 있고요... 그래도 요즘은 vod나 추후 ott 계약, 해외 판매 등으로 많이 회수하고 이익도 남기는 것 같아요.
01:05
21.09.20.
3등
요즘은 2차시장수익이 커지고 경쟁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비싸게 사가기도 해서 극장수익이 전부는 아닌것같아요 자산어보도 160만 손분점에 30만이라 예전같으면 폭망이지만 티빙에서 고가에 독점공개권을 사가면서 -10프로정도로 선방했다고 하더라구요
01:09
21.09.20.
어떻게 되긴요..... 손익분기를 못넘긴다는 건 적자라는 말인거고
그게 감당해갈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파산..... 망하는거죠.
특히나 제작사 입장에서는 더 위험한게 손익분기가 정확히는 순제작비 회수 싯점을 의미하는게 아니에요.
수익이라는데에는 투자 배당금, 배급 수수료, 미정산 광고홍보비 같은 것까지 다 포함된 상태라
우선적으로 그러한 부분들 다 제하고 공제하고 남은 돈을 제작사가 최종적으로 가져가는거라
겉으로는 손익분기를 넘겼다해도 실제로는 제작사는 온전히 제작비를 전액 회수 못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어서 말이죠.
01:21
21.09.20.
제작사랑 투자사,투자자는 돈 날리는거고 감독은 신뢰도 날아가는거죠
01:27
21.09.20.
영화제작이란 게 도박이나 다름없죠
01:30
21.09.20.
자본이 빈약한 제작사나 수입사는 영화사자체가 유령회사화 되어서 영화사 간판만있고 영화사 출근하는 직원없이 문잠겨있고 올스톱되고, 대표는 도망다니고..ㅋㅋ 배급사는 어차피 수수료 이문먹는 곳이라 피해가 사실 거의 없어요.. 투자사나 투자자들은 제작사대표 잡으러 돌아다니고, 감독이나 피디..은 거의 거지들처럼 자존심만쎄게남고 밥값 한번내기 부담스러운 자본주의의 은둔자행보로 살아가는거죠 뭐..ㅋ
03:05
21.09.20.
이안커티스
야... 이게 정확하네요 ㅋ
물론 양심리스한 인간들도 주변에서 여럿보긴 했습니다. ㅎㅎ
물론 양심리스한 인간들도 주변에서 여럿보긴 했습니다. ㅎㅎ
08:38
21.09.20.
펀드로 투자를 받아서 했는데 장사가 안되서 자금 회수가 안되고 펀드니깐 당연 위험 부담도 있지만 투자 받은 업체는 다음번에는 투자를 적게 받고 그 다음번도 장사가 안되면 막말로 사업 접고 철수 하는 거지요.
03:26
21.09.20.
당장은 제작사가 곤란해지겠지만
감독이나 출연 배우도 차기작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죠.
감독이나 출연 배우도 차기작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죠.
08:34
21.09.20.
제작비와 마케팅비 전액 투자사가 내는 투자비로 진행되는 것이라 돈 손해는 투자사가 보는 것이고
대부분의 제작사는 직접적인 투자를 하지않습니다.
다만, 작품이 손실이 나면 제작사는 수익 없이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되는데 흥행작을 갖고 있는 일부 제작사 외 대부분의 제작사는 영세사업자라 자기자본이 지극히 적어 차기작을 준비하기 위한 초기비용(작가비 등)이 없어 작품을 준비하지못하죠.
투자사는 직접적으로 손해를 보기때문에 다음작품 투자 결정할 때 더 보수적으로 판단하게 되고요.
대부분의 제작사는 직접적인 투자를 하지않습니다.
다만, 작품이 손실이 나면 제작사는 수익 없이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되는데 흥행작을 갖고 있는 일부 제작사 외 대부분의 제작사는 영세사업자라 자기자본이 지극히 적어 차기작을 준비하기 위한 초기비용(작가비 등)이 없어 작품을 준비하지못하죠.
투자사는 직접적으로 손해를 보기때문에 다음작품 투자 결정할 때 더 보수적으로 판단하게 되고요.
14:33
21.09.20.
잘 몰랐는데 영화가 리스크가 큰 사업이었네요. 손익분기점 이야기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었는데 꽤 중요한 이슈네요.
00:46
21.09.21.
차기작 준비할 때 힘들 것 같네요.
손익분기점 넘은 작품들로 포폴 도배하면 투자자들도 입맛 다시면서 지갑 열지 않을까요?
손익분기점 넘은 작품들로 포폴 도배하면 투자자들도 입맛 다시면서 지갑 열지 않을까요?
01:37
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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