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주인공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어요
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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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평이 좋아 꼭 보고싶은 작품이였고
재개봉 상영관이 이제 없어질 분위기라
후딱 보고왔습니다
너드 개발자 케릭터가 굉장히 신선했고
배우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ㅎㅎ
다만, 실제 일어난 일을 기반으로 연출해서 일까..
서사가 설득력 있어 보이진 않았어요
마크 저커버그의 순간마다의 선택들이
근거가 탄탄하지 않고 공감할 수 없는
지점들이 많았습니다 ㅠ
소송으로 엮인 인물들과의 관계도
명확히 정리가 안 되더라구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며 공허함을 느끼는 모습 등
시사점을 던져주는 부분들은 좋았어요
그리고 눈에 익은 배우들이 굉장히 많았네요
아미 해머??? 맞나요.. 쌍둥이로 나오던데 ㄷㄷㄷ
여하튼 관람을 마치고 평들을 찾아보니
ㅠㅠ 명작으로 꼽는 분들이 많아서
제 식견은 아직 멀었나 싶었네요 ㅎ